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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고3 취준생 선원입니다. 얼마 전부터 선장님 예전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에 대해 선장님의 생각도 궁금하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곧 돈을 벌게되는 입장에서 '돈의 정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돈으로 어떤 물건을 사는 것이 그것에 들어간 시간과 노력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돈은 무엇이길래 시간과 노력을 살 수 있는가..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의 정의는 '시간과 노동력을 소모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가진 기술력에) 시간과 노력을 소모해  (내가 가지지못한 기술력에 담긴) 시간과 노력을 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생각을 전제로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요즘엔 나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기는 하지만..)

시간과 노력으로 시간과 노력을 살 뿐인데 왜 위 아래가 생기는 걸까요? 애초에 제공하지 않으면 손님이 더 손해인게 아닌가요? 파는 사람이 갑이면 갑이지 왜 을처럼 되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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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재산 = 내가 만들어낸 가치"

위와는 다른 생각인데 내가 일을 해서 만든 가치를 바꾸는 과정에서 사람의 마음이 개입함으로써 내 가치가 저평가 되거나 고평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객관적으로 시간과 노력이 판단될 수 있다면 좋은 경제가 될까요?

음.. 처음 써보는 글인데 이 글을 쓰다가도 다른 생각이 나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군요.. 다음에 쓸 때는 좀 정리를 해보고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