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너무좋아하는야미캣 0

보스가 야?미 하시길래 써봅니다. 사실 저도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다시 보고 쓰는 리뷰..시작!

줄거리 : 여고생 두 명 중 한 명인 마사미가 괴담 이야기를 하며 영화가 시작된다. 

한 초등학생이 이주라는 지역으로 가족여행을 갔는데 도쿄에서 보던 프로그램을 놓치기 싫어 팬션에서 녹화를 했고 집에 돌아가서 녹화 테이프를 보니 도쿄랑 그 지역이랑 채널이 달라 아무것도 찍히지 않았어야 할 영상에 왠 여자가 나와 일주일 후 너는 죽는다 하는 영상이 나오고 그 것을 본 아이는 화들짝 놀라 비디오를 껏지만 직후 '너..봤었지..?'라는 전화가 한 통 걸려왔었다. 그것을 들은 초등학생은 진짜로 일주일 후 죽었다 요런 이야기를 한다.

그 괴담을 듣고 있던 다른 한 명인 토모코는 자기도 다른 친구들이랑 놀러갔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이상한 비디오'를 가져왔었고 무슨 내용인지 설명이 어렵지만 비디오가 끝나고 전화가 걸려왔었다, 그런데 오늘이 그 일주일이다.라며 마사미에게 말한다. 그때 전화가 한 통 걸려오고 둘 은 1층에 내려가서 전화를 받는데..

그 전화는 토모코의 엄마였고 잔뜩 긴장했었던 분위기도 풀리며 마사미는 화장실을 가고 토모코는 물을 마시려 냉장고를 여는 순간 1층 거실에 꺼져있던 TV가 켜진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다시 끄고 물을 마시려 했는데 느껴지는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는 토모코의 ㅇ0ㅇ!! 하는 표정에서 시점이 바뀐다.

저주의 비디오에 대해서 취재하는 방송국 기자 레이코는 취재하고 있던 3명의 여학생들 중 한 명에게서 아는 고등학생 선배의 친구가 비디오를 봤고 자기 남자친구랑 차를 렌트해서 놀러갔는데 멈춰있는 차 안에서 둘 다 죽었다~ 그 남자친구도 그 비디오를 봤다 카더라~ 하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취재를 끝마친 레이코는 회사로 돌아와 동료에게 고등학생 두 명이 차 안에서 죽었다는 기사에 죽은 학생들 학교가 어딘지 알아봐달라고 동료에게 부탁 한 후 죽은 조카 장례식에 가기 위해 일찍 퇴근을 하고 집에있는 아들 요이치를 데리고 장례식장으로 간다.

죽었다던 조카는 다름아닌 토모코였고, 토모코의 장례식에서 일을 돕던 레이코씨는 동료에게 요코하마시의 세이케이 고등학교 라는걸 알게되었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그 고등학교에서 보낸 장례식 화환을 보게 된다. 마침 근처에서 그 학교 아이들이 몇 명 남아있었고 차에서 죽었다던 아이들에 대해 물어보는데 요코도 토모코도 이와타도 이상한 비디오를 본 후 모두 똑같은 날에 죽었으며, 토모코가 죽던 날 같이 있던 마사미는 미쳐서 병원에 있고 티비 근처에는 절대 안간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다음 날 차 안에서 죽었다는 두 명의 고등학생이 왜 죽었는지 조사를 해보지만 사인은 갑작스런 심장마비에 차문은 잠겨있었고, 부검 결과 약물 반응은 없었으며, 둘이 차 안에서 잉챠잉챠 하려고 했었다는 정황 외에는 특별한 점이 없었기에 비디오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토모코의 방으로 가 유품들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놀러갔던 곳 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 하려고 사진관에 맡겨놨다는 걸 알게되어 그 사진관으로 가 사진을 찾게된다. 그러나 찾은 사진에 아이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이상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사진에 숙소에 대한 단서가 나와 그 숙소로 향한 레이코는 그 곳에서 이상한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빌려서 숙소로 돌아온 레이코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재생하고 만다. 비디오가 끝나고 TV를 끈 검은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 뒤에 검은 머리를 축 늘어뜨린 여자가 보여 놀라서 뒤돌아보지만 역시나 없었고, 잠시뒤에 괴담처럼 전화가 왔는데 그 전화를 받으니 뭔가 끼기기기기이이잉 하는 소름돋는 소리가 들려 놀란 레이코는 황급히 전화를 끊고 이게 진짜란걸 알게 되어 공포심에 빠진다.

다음 날 전 남편 류지에게 그 비디오를 복사해서 보여주고, 둘은 일주일 안에 저주를 풀 방법을 찾으며 단서를 조사하게 된다. 그렇게 밤 낮 없이 조사하고 비디오 분석을 해서 오시마 섬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초능력을 가졌던 시즈코란 사람, 그리고 그녀의 딸인 사다코와 사다코를 살해 한 박사 등 수십년 전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고 저주를 풀 방법을 알아내는데, 그것은 바로 박사에게 살해당해 우물에 수장당한 사다코의 시체를 꺼내 원한을 풀어주는 것.

레이코가 7일이 되기 직전 사다코의 시체를 꺼내 원한을 풀었고, 레이코는 7일이 지나도 죽지 않아 저주를 풀었다 싶었지만! 고것은 저주를 푸는 방법이 아니었다. 그래서 전 남편인 류지는 집에서 방심하고 있다 TV에서 나온 사다코한테 사망하게된다..

류지의 사망 소식을 들은 레이코는 자신은 왜 안죽었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복사본 비디오 테이프를 류지에게 보여준것이 떠올랐고 그것이 진짜 저주를 푸는 방법임을 알게 된 레이코는 조사하던 중간에 귀신에게 홀려 비디오를 보게 된 아들 요이치를 살리려 비디오를 들고 부모님 댁으로 차를 몰고 떠나는 장면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총평 : 어..... 지금보니까 별로 안무섭네요 귀신도 TV화면에 비친거 1번 마지막에 류지가 죽을 때 한번 나오고 심지어 비쥬얼...도 딱히? 보스도 츄라이 츄라이! 아 중간에 류지한테 레이코가 자기 사진 찍어달라하는데 폴라로이드 사진에 나온 레이코의 얼굴도 일그러져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