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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리뷰♥ The Backrooms

본가온
2022-01-28 00:03:15 302 4 1

(약간 나레이션 말투로 진행해보았습니다.)

줄거리

남자는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촬영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비유해보자면 흔히 대학교 과 활동에서 촬영하는 느낌으로 말이죠

그렇게 한 컷의 촬영을 마치고 다음 컷 촬영의 설명을 친구에게 듣고 이어 촬영을 진행하려는 순간 남자는 발을 헛디뎌 넘어집니다.

남자가 넘어짐과 동시에 남자는 마치 자신이 넘어진 바닥 바로 아래에 어떠한 공간이 있었던 것 마냥 알 수 없는 곳에 떨어지게 되고, 카메라 또한

잠시 끊기는가 싶더니 남자와 함께 그 공간에 떨어지고 맙니다.


알 수 없는 공간에 떨어진 남자는 카메라로 주위를 녹화하며 눌러보고 계속해서 사람이 있는지 "아무도 없나요?"를 외치지만 그런 남자에게 보이는건 

노란 벽지로 된 끝을 알 수도 없을만큼 광범위한 크기의 건물과 "웅웅"거리는 소리만 있을 뿐 마치 거대한 텅 빈 사무실 복도 같은 이 곳은 남자에겐 

적막하고 공허한 소름만을 줄 뿐이었죠.


그렇게 거대하며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만 같은, 혼자만 있는 것 같은 이 공간에서 무언가 자신을 쫓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이 곳을 벗어나기 위해

카메라로 계속 촬영해가며 남자는 앞으로 전진해 나아갑니다.


그렇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남자를 맞이해주는건 똑같은 구조의 공간 뿐이었습니다. 건물이라면 다른 곳으로 통하는 길이나 그 흔하디 흔한 창문

 하나쯤은 있어야 정상이지만 그런 "정상"이란 상식이 철저히 무시된 이 공간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남자에겐 더욱 더 혼란을 주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앞으로 나가아던 남자 앞에 작은 구멍 하나와 그 구멍에 걸쳐있는 사다리 하나를 발견하개 됩니다. 남자는 잠시동안 사다리를 응시하며 무언가

결심한 듯 사다리를 타게 된다. 마치 이 구멍을 통해 다른 공간으로 갈 수 있으리라 믿은 것 같던 남자 앞엔 다른 공간은 커녕 자신이 처음 이 공간에 

떨어지고 나서 정신을 차렸을 때 보았던 건물과 너무나도 똑같았기 때문이죠.


한발 두발 점차 나아갈 수록 처음에 들려왔던 "웅웅"거리는 소리는 더욱 더 커지며 남자를 옥죄여왔고 그런 남자는 극도의 공포와 불안을 느낍니다.

왜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인지, 여긴 어디인지, 공간의 위치는, 공간의 용도는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있는 것이 맞을까?" 란 생각 하나만이 남자의 머릿속을 가득 채워도 남자에겐 달리 선택의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저 앞으로 가는 것.

그러던 중 남자는 벽에 표시된 화살표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하나 둘 나타나는 화살표를 따라가보니 벽엔 의문의 그림과 글씨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그림과 글씨를 보려 벽에 다가가 의문의 글귀들을 읽어보려는 때


뒤에서 들려오는 소름끼치는 하나의 소리


남자가 뒤를 본 순간 불과 10m도 안되어 보이는 거리에서 몸은 마치 썩은 나무줄기와도 같은 철로 된 것과 머리엔 무언가 커다란 것이 달려있는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무언가가 남자에게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미친 듯이 달리며 끝없이 반복되어 오는 반복된 공간 속에서 점차 커져만가는 

공포와 불안감 속 그런 남자의 심리를 대신하는 듯 뒤에선 점차 커져만 가며 양쪽의 귀 모두가 찢어질 것만 같고 뇌는 터져버릴 것은 괴기스러운 소리

가 점차 남자를 향해 쫓아옵니다.


얼마나 달린지 확인할 수도 없을만큼 괴물을 피해 달린 남자의 눈엔 끝없이 반복되어 오는 반복된 공간 속 다른 누군가의 "흔적"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막다른 코너에 있는 하나의 구멍을 발견한 남자는 잠시 구멍의 깊이를 가늠한 뒤 자신의 바로 뒤에 쫓아 온 괴물을 피해 뛰어내립니다.


구멍 위로 더 이상 자신을 쫓아오던 괴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남자가 떨어진 구멍 속 공간은 자신이 그렇게나 달리고 달렸던 공간과는 조금 

른 형태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약간은 신기하게도 그 공간엔 다락방이 있는 가정집에 있을 것만 같은 계단과 장소가 있었죠.


남자는 카메라로 계단을 먼저 확인해 본 뒤 올라갑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 온 남자 앞에 또 다른 커다란 공간이 있었고 "창문"이 있었습니다.

얼른 창문으로 밖을 확인해보지만 절망스럽게도 창문 밖엔 마치 세트장 같은 건물 같은 공간의 내부만 보일 뿐 다른 무언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잠시 뒤 남자는 출구같은 모양의 공간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달려가보지만 출구같은 공간과 남자가 있는 공간은 서로 이어져 있지 않고 중간이 끊어져 

있었죠. 그 중간 사이는 마치 낭떨어지처럼 까마득 했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 낭떨어지 주변 공간이 전부 남자가 서 있는 곳의 입구처럼 생긴 장소들만

눈으로도 전부 보이지 않을 만큼 존재했습니다. 


포기하고 다른 길로 찾아간 남자는 하나의 문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문 위엔 비상탈출구라고 써있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문을 열었지만 문 뒤엔 계단과 자신이 방금 열었던 똑같은 문이 하나 더 있을 뿐이였고 남자는 미친듯이 그 계단을 오르며 문을 열기 시

작합니다.


남자가 마지막 문을 열었을 때 쯤 그 문 뒤 공간은 남자가 처음 떨어진 사무실 복도 같은 공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남자를 기다리고 있던

그 소름끼치는 소리도 다시 남자에게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다시금 공포에 휩싸인 남자는 복도 같은 공간 속 사이 좁은 벽 하나를 발견하곤 그 곳으로 숨어들어갑니다. 잠시 뒤 남자는 2m도 안되는 거리에서 

얇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두어 그 괴물을 보게 되지만 괴물은 남자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소리와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남자는 그 괴물을 피해 도착한 곳엔 깊어보이는 구멍 앞 막다른 길 앞에 다달아 고민하고 있었을 때 남자는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것이 어느새 자신의 바로 뒤에 와있다는 것을 말이죠.


뒤를 돌아본 순간 소리와 함께 나타난 괴물은 남자를 덮치게 되고 그렇게 카메라 앵글은 구멍으로 떨어지게 되지만 구멍 속에서 카메라로 본 모습은

이미 남자는 괴물에게 잡혀있단 것이었습니다.


카메라의 화면이 잠시 지직거리며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화면이 켜졌을 때의 화면은 하늘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중이였으며 바닥에 떨어진 뒤 

잠시동안 하늘을 향해 화면을 비추곤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해당 영화는 영화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영화이긴 합니다. 한 10분? 정도의 시간이지만 이렇게 글로 풀어헤치니 이렇지 실제로 보시게 되면 엄청난

몰입감을 받으시게 될겁니다.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지? 할 수 있지만 뭐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재밌는 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해당 영화는 카메라 

화면을 통한 1인칭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개되며 영화 제목인 The Backrooms는 외국에서 퍼진 그냥 하나의 "괴담"이며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 

현실에서 우연히 벽이나 땅으로 사라지게 되면 Backrooms으로 가게 된다 라는 내용인데 괴담이다 보니 아무래도 유례에 관해선 다양하고 꽤나 

흥미로운 것들이 많기에 10분이지만 풀버전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간 개인적인 의견으론 굉장히 고화질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뤄진 

공포영화보다 화질 구지구지 같은 카메라나 사진같은 화질의 영화가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ackrooms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뭐든간에 당신이 이곳에 들어왔다면 축축한 카펫과 노란색 바탕의 벽, 그리고 귀가 울리는 소리와 함께 965,606,400km의 방에 갇히게 될 것이다.

만약 이 곳에서 어떤 "존재"의 소리를 듣는다면 행운을 빈다. 그 "존재"도 당신의 존재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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