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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리뷰♥ (수정 끝)스너프 102 리뷰

망고는망고백원
2021-11-29 01:14:38 1038 6 2

보스가 원하시는 리뷰 시작 하겠읍미다.. 뭔가 자꾸 장면이 전환이 되어서 주옥 같았습니다 한번 더 볼 그런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대충 정리해서 써봅니다. 음슴체 리뷰인 점 그리고 필력이 매우 구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의 이 영화속의 고문장면은 진짜이다. 민감한 시청자는 조심 할 것 이라는 경고문이 하나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서 바로 엄청 구린 비디오 화면에서 동물을 칼로 찔러서 죽이는 장면을 보여주고 영화가 시작됨.

본편에 들어가서는 기자인 여주가 매춘부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로드 킬러'에 대한 뉴스를 보고 특종감이다! 생각했는지 조사차원에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하고


그러던 와중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스너프 필름(고문,학살이 주된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지 덩씹은 표정으로 뭐라 해야하나.. 그 손으로 얼굴을 한번 쓱 훑는? 그런 행동을 하며 이런 스너프 필름들이 왜 만들어지는지 더 자세한 자료들을 얻기 위해서 전문가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고 찾아감.


역시 이런 쪽의 전문가답게 '칼 융'이라는 심리학자가 주장한 심리학에 대입해서 뭐 집단 무의식이란게 TV랑 같은데 그게 집단 미디어를 대표하고 어쩌구~ 사회의 엔진이 소비니 우리의 뇌가 끊임없이 새로운걸 요구하고 그 요구는 끝이 없니~ 블라블라 쏼라쏼라 열심히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들 쓰면서 설명을 하고 여주는 거기에 반박하는게 나오는데 원본 대사로 쓰면 어려워서 1도 이해가 안가니 요약하자면 


전문가의 말은 '우리는 계속 자극적인 걸 소비하고 소비하면 할 수록, 우리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끊임 없이 새롭고 자극적인 것들을 요구한다, 하지만 그 요구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스너프 필름같은 반인륜적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 이다.' 같음. 여기서 여주는 인간의 도덕성이 그런 자극에 리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바로 전문가에게 익명성이 생기면 도덕성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반박당함.


그런데 이 전문가가 은근히 스너프 필름들에 대한 찬양도 하고, 아이 한 명의 가격은 얼마고 그 아이에 대한 여러 영상들의 가격은 얼마다 같은 이상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함 


여기서 여주가 뭔가 이상한 걸 눈치깠는지 전문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전문가의 사물함을 뒤지기 시작, 놀랍게도 거기서 나온 것들은 전문가란 색히가 여성의 시체를 가ㅇ가ㄴ 하는 사진이었고, 그것들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말잇못 하던 중 기가맥힌 타이밍으로 돌아온 그 전문가가 현장을 목격.. 


여주를 폭행한 후, 기절시켜 스너프 필름을 찍는 장소로 데려감 이 다음에 쓸 여주가 붙잡혀 간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이 화룡점정이 아닌가 싶음


잡혀간 장소에서 여주 외 여성 2명이 더 납치되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임산부였고 제일 먼저 스너프 필름의 희생양이 됨.. 이미 심한 구타를 당해 정신을 잃은 임산부는 머리에 비닐이 씌워지고 가위?같은 걸로 손가락 마디 마디를 다 잘린 후 머리와 배를 미친듯이 밟혀 살해 당했고


두 번째 여성은 함마로 머리를 내리쳐 기절 시킨 다음 안구 적출, 이빨을 망치로 깨부순 후 톱으로 사지 절단을 했고 이 과정에서 사망한 두 번째 여성은 시체도 ㄱㄱ당하고 그 위에 소변까지 뿌려졌음.. 물론 스너프 필름으로 팔아먹어야 하기에 이 모든 과정은 녹화되고 있었고..


이제 여주가 희생양이 될 차례였으나, 그 전문가 쉑히가 다른 여성을 고문하고 있던 그 틈을 이용해 바닥에 떨어진 유리 조각으로 손을 묶고 있던 끈을 끊어내고 미로 같은 건물에서 미친 듯이 달려 밖으로 나오는데 성공했지만, 빠져 나가던 도중 탈출을 알아챈 전문가 쉑히가 칼을 들고 추격해왔고 몸 싸움으로 이어짐 


격렬한 사투 끝에 전문가는 여주한테 돌로 머리를 찍히고 지가 들고 나온 칼에 난도질 당해 죽게 되고, 그 후 그 장소에서 벗어난 여주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끝이남. 


총평 : 시간 순서로 써서 그렇지 인터뷰 할 때도 중간 중간 엿같은 장면으로 바뀌질 않나, 여주 납치 당하고 끈을 끊어내던 장면에서 다시 인터뷰 장면으로 전환되서 납치 당하기 전 과정을 보여주고 그래서 좀 난해했.. 과거는 흑백으로 여주가 납치 당한 현재는 컬러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우리는 계속 자극적인 걸 소비하고 소비하면 할 수록, 우리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끊임 없이 새롭고 자극적인 것들을 요구한다, 하지만 그 요구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스너프 필름같은 반인륜적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 이다. 인간의 도덕성이 그런 자극에 리미트가 될 수 있지만, 그 도덕성에 익명성이 생긴다면 리미트는 사라진다. 인터뷰에서 나왔던 이 말들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 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희생자인 임산부가 살해 당할 때 영상 비디오에 숫자를 적는데 그게 100이고 두 번째 희생자가 살해 당할 때 101이었으니.. 여주가 102번째 희생자가 될 것 이었다. 뭐 그런 의미에서 제목이 스너프 102 인 것 같네요 

솔직히 임산부 씬이나 두 번째 희생자 시간할 때 매우매우 불쾌했습니다.. 약하신 분들은 ㄹㅇ 트라우마 생기거나 토할지도 모르겠네요 

P.S. 근데 솔직히 엔지니어링 레드랑 이거랑 바뀌어야 하지 않나? 왜 엔지니어링 레드가 최하층 심연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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