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정보다 한 시간 늦게 켰다. 아무도 지각했다고 뭐라고 안해서 슬펐다. 다들 4시에서 5시에 내 방송을 봐서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오늘은 마크 시참을 메인 컨텐츠로 진행했다. 마크 서버가 다시 열려서 다행이다. 마크가 주였는데 다들 합필갤이 주 컨텐츠라고 한다. 마크가 주요 컨텐츠였다. 오늘 마크에서는 2번째 땅을 평지화 하면서 첫번째 땅 옆에 돌 튀어나온거 흙으로 덮었다. 이게 세시간이나 걸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방송 키기 전에 적는 방송계획메모장에도 1시간 반으로 적어놨는데 세시간이나 걸렸다. 이게 다 트수들이 신청곡으로 노동요를 틀어줘서 그렇다. 노동요는 짱짱 신난다.
마크가 끝나고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이상형 월드컵을 하면서 매니저 뽑는 컨테스트도 했다. 사실 매니저 뽑는게 중요하지 않았고 컨텐츠가 필요해서 그냥 급조해서 했는데 망했다. 물론 매니저도 필요했다. 매니저가 사직서 내려고 한다. 매니저도 필요했다. 이상형 월드컵 주제는 혐청자 월드컵이었다. 우승은 미션걸고 미션비 납부 안 한 시청자가 우승했다. 쓰레기샛기.. 빨리 와서 5만원 도네하고 가라. 아직 밴 안 했다.
이상형 월드컵이 끝나고 디스코드 설정을 했다. 이제 디스코드로 방송알림이랑 유튜브 알림이 뜰거다. 다들 디코 들어가라.
방종이 10시라고 했는데, 이미 10시가 넘어갔다. 앞으로 방송에서 일기를 쓸 건데 미리미리 써야겠다. 방종 일찍하게..
오늘 총 5시간 30분정도 방송했다. 나는 너무 대단한 거 같다. 체력이 대단한 거 같다. 이렇게 열심히 방송을 하다니. 이제 시청자만 오면된다....
그제랑 그 전날에 일기를 너무 길게 써놔서 오늘 너무 부담이 된다. 방송에서 한게 많이 없어서 부담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으롤 방송할 때 미리 하려는 거 정해놓고 그대로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맨날 방송킬 때마다 뭐할지 찾는게 지겹기도 하고 컨텐츠도 안나와서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미리미리 정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앞으로 일요일마다 트수 앞에서 계획서를 써야겠다.... 검사받는 기분이긴 하지만 한 번 해보고 검사하는 듯한 기미가 보이면 안 볼 때 스리슬적 수정해야겠다.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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