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시 0

안녕하세요 깡시님 작년부터 친구들에게 소외를 받고 있었어 한번 고민 보내봐요

작년에 급식시간에 밥먹고 있는데 친구들이 휴대폰 보면서 밥먹으면서 키득키득거리면서 웃는거에요 지네들끼리만 웃으면서 페메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때는 저가 페이스북을 안해서 나를 초대를 안했구나?라는 생각을하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이제 저는 초대를 받고싶어서 폐북을 시작하고 친추도 보내서 내가 페북을 한다는 걸 알렸는데도 저를 초대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계속 눈치를 줬어요 초대해달라는 눈치를 진짜 많이줬는데도 못알아듣는건지아니면 모른척하는건지 계속 초대를 안해주더라고요

이제저가 참다참다 살짝 화를 냈어요

"나도 너희 단톡방에 초대해줘!"

"아 맞아 너초대 할려고 했어 새로 팔께 들어와!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새로 판다는건 거기서 보냈던 흔적이 지워지거든요

그래서 저가 살짝 비꼬듯이"왜? 내험담이라도 깟니?왜 방을 새로 파?"

이랬더니 "뭐래? 우리가 니험담을 왜까"

"아..그래 장난친건데 되게 당황하네ㅋ"

그래서 결국엔 초대를 받았어요

근데 이제는 갠톡으로 주고 받으면서 나만 빼고 노는거에요 

그리고 요즘은 저랑 아무리 같이 논다해도 지네들끼리 아는얘기만 하루종일 하드라고요

저가 드라마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드라마를 잘모르는데 계속 그얘기만 하는거에요

그렇다고 저가 그얘기를 끼어들고 싶어서 드라마를 보고싶진 않드라고요

요즘은 밥은 혼자먹기그러니까 어쩔수 없이 같이다니고 있어요

저가 이렇게 억지로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너무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