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입니다.
옆마을에 종종 놀러다녔어요 작은 마을이긴 한데 꽤나 예쁘고 소담스러워서 제 맘에 꼬옥 들었었었더든요.
탈탈 거리는 시골 2층 버스를 타고 바다 옆을 끼고 달리면, 뭐 나름 나쁘지는 않구나 싶었던 거 같아요, 아름다운 봄 여름 사진이 없어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그곳의 바다는 이런 모습입니다
이날 기억나네요 그 전날 눈이 많이 왔었죠.
집에서 뒤로 나가면 바로 바다! 뒷마당이 바다! ..너무 낭만 낭만 해서 제가 이 마을을 좋아했었던 듯 하군요
이 마을에서 사랑하는 설현양과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이런데서 놀고 자랄꺼 아니겠습니꽈?
이 사진은 좀 황량해 보이네요
써비쓰로다가 눈, 운해, 다리, 만...
하나 더~~~
그리고 무너진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