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코_ 0

여러분 안녕하세요ㅋㅋㅋ

오랜만에 글쓰는 코츄입니다

8월 말 이후로 릿코님께서 방송을 접으시고 그 뒤로는 천천히 기억에서 잊혀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특유의 입담과 매운맛은 아직도 제 뇌에서 벗어나지 않더군요ㅋㅋㅋㅋ

비록 이전보다는 적었지만 간간히 눈팅만 하면서 지냈는데

갑자기 그 합방에서 릿코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놀라서 두근거렸습니다 정말 다시는 못보는 줄 알았는데 말이죠

7시까지 기다리고 유튜브에 들어갔는데 이야.....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지만 진짜진짜 반가웠습니다.....

근데 그 라이브는 유튜브에서 하는데 채팅은 트위치에서 하는 방식이 생소해서 저는 순간 뭐지? 이거 헤가님을 구독을 해야 칠 수 있는건가하고 구독까지 했는데ㅋㅋㅋㅋㅋ결국 일반채팅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서로 가루쿡을 진행했는데 3명 모두 실력이 안 좋아서 빵이 아니라 죽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웃기더군요ㅋㅋㅋㅋㅋ근데 그와중에 보스 망했다듯이 말하는데 정작 노력은 제일 열심히 해서 멱살잡고 만드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김릿코는 헤가님이 만들어 놓은 버거를 자기가 만들었다고 우기고 그리고 그놈의 똥ㅋㅋㅋㅋㅋ역시 시간이 지나도 본질은 변하지 않구나ㅋㅋㅋㅋ

룰렛때는 진짜 치열했죠ㅋㅋㅋㅋ처음에 헤가님 릿코님만 화력이 치열하고 정작 야미캣님만 쭈글이 신세였는데 어떻게든 벨런스 맞출려고 안간힘을 부리는ㅋㅋㅋㅋ트수들이  진짴ㅋㅋㅋㅋ 그와중에 릿코님 룰렛이 아니라 그냥 표수로 착각하는 모습보고 저 순수한 댕청미는 어디 안가는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진짜 2023년 마무리가 이렇게 끝나서 좋았어요

진짜 휴학하고 나서 4월부터 릿코님 알게되고 비록 번아웃이 와서 그만 두셨지만 처음과 끝을 장식해서 기분이 좋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방송을 다시 하시는 거는 꺼려하시지만 한 달에 한 번씩은 헤가님 방송에 놀러온다고 하셨고 그리고 무엇보다 잘 지내신다고 하시니 그거면 된거죠ㅋㅋㅋㅋㅋ

어디 여러분은 잘 지내셨나요? 저는 늦게나마 마음이 후련해지는 결정을 해서 그나마 멘탈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비록 전보다는 코츄들이 많이 안보였지만 반가운 닉네임을 보니 추억이 생각나면서 한편으로는 좀 더 잘 챙겨볼껄이라는 후회감도 조금 들었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도 릿코님도 오랜만에 보고 대화를 해서 좋았습니다! 제 추억을 장식해주신 릿코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근데 그 어떤 분이 아직도 릿코티콘 쓰는거 보고 좀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