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녕하십니까 군인 땃쥐입니다
이번에 휴가를 나와서 먹는걸 좋아하는 저는 무해정이 먹킷리스트였습니다
제 꿈을 위해 긴 기차를 타고 의정부를 향했습니다
긴 시간이 지난 후....
무해정에 도착한 저는 연두부님 사인과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
그런 저의 씹덕같은 모습을 발견한 직원분께서
"이분 보고 오신거에요?"
흠칫했지만 저는 그렇다 답했고 연두부님이 주시는거라며 맛난 왕만두를 얻어먹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금방나온 육칼
8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않는 양
조금씩 먹고있는데 직원분께서 밥도 주셔서 옴뇸뇸 먹었답니다.
그리고 육칼 진짜 맛있습니다.
소고기뭇국 같은 맛도 나고 웃음이 절로 나오는 맛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맵찔이라 혼자 씁하거리면서 먹었답니다
직원분이 많이 맵냐고 걱정도 해주시고...
일단 무해정은 사장님 직원분 모두 친절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아지고 착해지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정성을 다해 먹었더니...
다 먹어버렸습니다...
저기 샐러드는 왜 안먹었냐구요?
콩은 싫어잉...
연두부님 덕분에 좋은 곳 알게되었네요
잘 먹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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