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모상이 마무리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왠걸? 집 앞이 허전한게 분명 구쯔배송문자를 받았는데 말이져?
진짜 호달달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윗집으로 잘못 배송되었습니다..
아무튼
드디어 도착!!!
기쁜 마음으로 열어보았습니당
반팔구쯔는 한셋만 사서 이제는 잠옷으로만 사용가능해진 경험을 해봐서 이제는 두세트씩 산답니다?
일단 한세트는 고이 모셔두고..
영롱 그 잡채
근데 생각보다 글을 쓰는게 힘듭니다
다들 아시죠? 그거 ㅇㅇ 그거
아! 깜빡하고 중요한 얘기를 안하고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글은 깔끔하고 담백하게 마무리에만 적겠습니다
드디어 슬리퍼!! 빌어먹을 군슬리퍼만 신던 제게 드디어 새로운 슬리퍼가 생겨부렀슴다!!
밑창도 마치 고딩때 신던 삼디가 생각나서 좋아요
안에는 기모?쿠션? 무튼 그런게 있어서 발등이 긁히지가 않더라구요
저는 발등이 좀 높아서 매번 긁히니까 슬리퍼를 잘 못신었는데 (군슬리퍼는 안긁혀서 신고다녔슴다)
이번에는 신상으로 교체해도 될것같슴다 합격!!
그리고 머그컵...
생각보다 더 크고 손잡이가 이쁘네요
이제 제 골절상을 입은 땃쥐텀블러가 쉴 수 있겠군요.. 잘가 바이짜이찌엔..
그리고 지인의 추천으로 산 오설록제 올레차를 머그컵에다가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다는 사실을 여러분게 사실 알려드리고자 사실
그리고 대망의 티샤쓰!!
블랙은 2사이즈로 갔어야 했나 잠시 고민했지만 어머니의 강탈에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쫀쫀해서 그런지 두툼한 느낌이 히말라야 정상에서도 저거 하나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챠콜은 면이 블랙에 비해서 얇은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면도 블랙에 비해 챠콜이 더 부드러운 느낌적인 느낌? 기분탓? 아무튼 그거요
안에 입은 흰색 반팔티는 노랗게 질려버린 제 반팔땃쥐입니다.. 소생불가..ㅠㅠ
마지막으로 메인 아이템인 포카
5셋 2개와 교복 2개를 추가로 받았답니다?
왜냐맨 블랙셋 챠콜셋 블랙티 챠콜티 이렇게 2셋으로 딱 맞춰서 샀기 때문이죠 후후
교복 4배럭.. 귀하네요..
다른분이 포카 재질 좋다고 했었는데 만져보니까 진짜더라구요
사진도 부드럽고 재질도 이쁘고
아무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이며 다음번에.. 아 이게 아니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더 많이! 더 더 많이! 받으십셔!!
ps. 할머니댁 길뚱냥이를 끝으로 가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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