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대회의 시상식에서 상 받고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택시를 잡아 짐을 싣고 자리에 앉으려는 순간...
교복 바짓가랑이에서 '부욱' 소리가 나서 잽싸게 앉았어요...
택시 승강장에 사람들 좀 있었는데....
택시 안에서 입고 있던 교복 마이를 허리에 둘러 보이지 않게 대처하고 터미널 도착 후,
화장실에서 갖고 있던 트레이닝복으로 환복하고 집 갔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쪽팔리는 일이 생기는구나.."라는 이불킥 소재를 갖게 되었네요...
너무 부끄러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행히 오늘 검은색 입어서 덜 비웃을... 까요? ㅠㅠ
하... (욕)
-오늘만큼은 내 인생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