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남들에게 이야기할만한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5시쯤에 어디서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나서 다들 거실에 있다가 깜짝 놀랐는데
집안에 깨진 물건이 없어서 윗집에 대단한 걸 깼나보다 했습니다.
8시에 저녁에 파스타 해먹자고 해서 제가 베이컨이랑 사러 갔다왔는데
아까 그 깨지는 소리가 우리집 가스렌지 터지는 소리였던 거임!
저녁하려다가 발견 못 했으면 사고 날 뻔 했습니다.
이게 지금 문제가 심각한게 금가는게 현재 진행형이에요;
아무도 안건드는데 혼자 계속 쩌적 쩌적 소리가 나서 테이프로 막아놨습니다.
쪼금 덜하네요..
실화냐구요?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