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가에 돌아왔지만 집이 멀리 이사가서 고향에서 자취하던 거라, 본가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더 나갈 일이 없네요
집에 틀어박혀 있자니 눈치가 보이지만 나갈 일이 없는 걸
공부도 일도 휴식도 죄다 컴퓨터로 하다보니 썩 달갑잖은 눈치지만 달리 방법이..흐음...
슬슬 천도는 다 캐가는데 낮은 던전 슬쩍 가보다가 현탐이 세게 와서 일도만 겨우 돌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화룡 잡는데 50%로 시점버그 + 10분 중 5분을 멈춰있으니 슬슬 삭제할까 고민되네요
고여가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 페이스대로 느긋하게 즐길 게임은 아니군요
같이 즐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지쳐가는게 이래저래 본말전도가 된 기분
최근 할 거리가 늘어서 영 잠이 모자라네요.
잠이 모자라면 몸도 마음도 고장나기 쉬운데 오늘도 방종까지 지키는 트수의 삶...
초홍님도 요즘도 제대로 숙면을 못하시는 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자주 자다가 늦으시는 것도 단순한 수마는 아닌 것 같고
좋은 잠은 건강의 초석이니 완치 판정도 얼마 안 됐는데 부디 너무 늦지 않게 자시길...하고 오지랖을 슬쩍...choMo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