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당첨 돼서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당첨돼서 너무 행복하게 정모 다녀왔습니다!dajuDC
갔을 때 지하철 놓칠 뻔해서 와다다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도착하니까 다주님이 마치 지역에 오래된 맛집 이모처럼
"어 왔어요~? 몇번?" 이러셔서 "어.. 몇번이요" 이랬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놀랐습니다ㅋㅋㅋ
테이블 앉으니까 다 내향형이고 나이대가 저랑 너무 달라서 진짜 뭘 말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고기 먹다보니까 재밌게 떠들었네요
다주님이 돌아 다니시면서 왔는데 급 옆 테이블에 소니 헤드셋이 나와서 오~ 신기하군 이러고 있는데 급 시끌벅적해서 웃겼어욬ㅋㅋ 막 마이크 들 때마다 커넥팅~! 커넥팅~! 이래서 웃겼어요
그러고 제 테이블로 오시고 뽑기하는데 저는 다주수건 + 키캡이 나왔어요 근데 제가 수건이 3개에 키보드 없이 키캡을 산 이상한 사람이라 저 수건 3개 있어요! 앗 이러니까 주변이 시끌벅적 재미있어져서 웃겼어요 장난으로 리세가?로 팔거다라니까 옆 테이블분이 달라고 자꾸 어필해서 웃겼어요 그분 담배 피우로 가기 전에 옆 사람 아들처럼 챙겨주시면서 고기는 이렇게 굽는 거에요~ 이래서 재밌는 분이더라고요
다주님이랑 대화하는데 갑자기 케잌이 들아와서 당황하면서 축하 들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비하인드로 급 축하받으시면서 그 커다란 가방이 자꾸 떨어져서 그 아이를 챙기고 있었답니다..
이후에도 즐겁게 대화하면서 마니또를 했는데 ㅎㅎ 휴족시간 받았습니다.. 필요했어요 하하 근데 제 앞분 돈 버는 법 책 받아서 그것보다 좋았어요 그래서 그분께 계속 부자 되세요~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러고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고 설마 이렇게까지 오래 하겠어? 했다가 9시가 넘어가는 순간 조땟따 버스 끊겼다 후다닥 집 가느라 사인만 받고 집에 가서 북적한 옵채에 조금 슬펏지만..난 괜찮아 하면서 집에 갔었어요ㅠㅠ 팬분이 만든 것들도 못챙겨서 슬펐지만..다주님이 챙겼겠죠 제꺼...
나가는 길에 다주님 지인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막 대화나누시는 것 같은데 으른들 3~4명이 있어서 무서워서 와다다 갈려다가 양크 멤버 이야기 나와서 헉 더 와다다 도망갔어요
(지인님 아이스크림 감사합니다)
(주다영 왜 난 안 알아봐줬어? 방송 보니까 저번에 온 사람 알아봤다묘!! 아냐 그럴 수 있지)
-장난임 과몰입 ㄴㄴ-
어쨋든 너무 행복했어요 다음에 또 갈거얌ㅎ 나 또 뽑아줘daju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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