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 0

> 심~쿵~해~ < (유튭 링크입니다)

할로할로 트수님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신드롬의 컴백입니다

제 드립이 꽤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들었는데 (누가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봐주시라 꾸

* 하필 전날 밥 준비 하다가 손 다쳐서 따봉이 업슴미다 한 손으로 바찍느라 죽는줄 알았슴다 암 쏘 쏘뤼염

(설의대 면접관이 면접 떨구고 하는 말 - 아임 설의~)

오늘 제가 만들 음식은

제목에서도 보셨다시피 >빠네< 입니다

동그란 빵의 안쪽에 스프나 파스타를 넣어 먹는 음식이죠

(대충 요런 음식이라는 뜻)

제가 만들건 빠네 파스타구요

크림파스타로 만들 예정입니다

물론 제빵 수업을 듣고 있는 만큼

빵도 직접 만들 예정입니다!

그럼 제빵수업으로 넘어가볼까요?

이번에 만들 빵은 바로바로 통밀빵 입니다!

반죽을 할 때 강력분과 함께 통밀가루가 추가되는 빵이에요

설탕이 3퍼밖에 들어가지 않아서 달지 않고 담담한 빵이랍니당

다른 요리를 해먹기에는 매우 좋은 빵이죠!

(휘ㅣㅣ이희이잉히이히이ㅇ우ㅜㅇ힣이히ㅣ이히이히후잉웅웅잉)

계량을 잘 해서 역동적으로 반죽을 해줍니다

빵마다 반죽 시간이 다른데 통밀빵은 반죽시간이 짧아서

반죽이 전부 떨어지고 1분정도만 돌리면 충분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발효를 시킵니다

발효는 총 세 번을 시켜요

이건 1차발효입니당

실제로 보면 반죽이 점점 부푸는게 보여요

(근데 오래걸려)

(설거지 개 귀찮)

발효가 끝나면 일정 크기로 나눠서 중간발효를 가볍게 시켜주고

성형작업에 들어갑니다!

빵마다 성형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틀은 동일해요

통밀빵은 삼각형으로 늘려서 돌돌말이를 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어려워요!

빵 윗부분에 오트밀을 묻히고 2차발효를 한 뒤

오븐에다가 굽기만 하면 빵이 완성됩니다!

자 그럼 빵이 잘 나왔는지 보죠!

오! 빵이 잘 나왔

...........? 잠시만

빵이 좀 길다?

???????????????????? 내 빠네

아 아냐 그래도 빵은 잘 나왔으니까

빠네가 안 되면 곁들여 먹으면 되는거죠^^

어차피 같이 먹는건데요 머^^;;;;

(휴)

아무튼 빵이 생겼으니까

이제 파스타를 만들어보죠

우선 스파게티가...

?

야 나오란 스파게티는 안 나오고 스파이가 나오네

그래도 옆에 후실리랑 스파게티가 있었습니다 ^^;

(파스타도 망할뻔)

우선 파스타들을 삶기 위해 물을 올립니다

냄비가 겉에는 쪼꼼 지저분하지만여

안에는 까르꼬롬 하다는거

근데 불이 왜 안 켜지냐

가스 나갔냐??????

얌마!!!!!!!

아 가스 안 켰네

(머---쓱)

역시 사람은 주위를 잘 둘러봐야 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물을 부글부글 끓여주시고요

보골뽀골

후실리는 9분 스파게티는 8분입니다

후실리를 먼저 넣고 잠깐 정리 한 다음에 면 넣으면 딱이에요

삶아지는 동안 옆에서 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유와 생크림을 3:1 비율로 섞어주고

약불에 천천히 끓여줍니다

끓인다? 보다는 볶는다?

뭐라고 설명하지 암튼 대충 저렇게 하다가

치즈를 넣어서 농도를 맞춰줍니다

짭쪼롬하게 맛도 좋답니다

아주 조아요

그다음 계란 노른자 하나랑 베이컨 (대신 스팸) 투하

스팸이 대충 익을 때까지 달달달 해줍니다

그러다보면 옆에 있는 애들이 대충 삶아졌을꺼에요

같이 넣고 광란의 볶볶 파티를 펼칩니다

오우~ 예아 60-0)9

대충 아무 그릇이나 꺼내고요

와르르

후추를 후춫후춫 해주면 완성입니다!

응? 뭔가 빠진 것 같다고요?

맞다 마실거

사이다 두 캔을 쫄쫄 따라줍니다

응? 이게 아니라고요?

뭐가 빠진거

아 맞다 빵

....

(팟)

자 역시 밥 먹을 땐 컴퓨터/노트북 앞에서 먹어야죠!

그냥 후루룹 먹어도 맛있구요

빵에다 얹어서 먹어도 꿀맛입니다

약간 느끼하다 싶을때 사이다 쫙 마셔주면???

짜릿해

늘 새로워

탄산이 최고야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번외편을 살짝 해볼까요

바로바로 집반찬 만들기!

아주아주 간단한 반찬을 해볼건데요

그건 바로 진미채!

(얘 말고)

진미채는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간단한 반찬입니다

먼저 진미채를 원하는 만큼 담고

마요네즈를 쭈와악 뿌려줍니다

그다음에 막막 쭈물러요

마요네즈가 잘 스며들어야 더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앗 내 수면바지)

고다음 이제 양념을 해줍니다

마늘이랑 고춧가루랑 고추장 넣어주고

다시 한 번 꽉꽉 쭈물러줍니다

비닐장갑이 다 터지고 양념이 손애 다 밸 때까지 (장갑 무쓸모)

힘줘가며 꾹꾹 골고루 주물주물 해주면

진미채 완성!

간단하지만 짱짱 맛있어요

이렇게 주간다청자 제 4회 집밥 트선생!

빠네(?) 크림파스타와 진미채를 완성했습니다!

어떠셨나요?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다음 다청자가 돌아올 때까지 저는 이만 뾰로롱 하겠습니다

고럼 이만 다바~ 다주 바이라는 뜻~

+) 남은 빵은 요런거 해먹음

마늘빵이랑 피자빵 0-<

레시피 안 어렵지만 굳이 말하자면

마늘빵은 올리브유(혹은 버터) + 마늘 + 설탕 해서 얹고 에어프라이어에 원하는대로 돌리고

피자빵은 피자소스(전 부모님 지원 받아서 한솥꺼 씀 ㅎㅎ 없으시면 알아서 구하셔요 그건 못 도와드림) 바르고 다진양파 얹고 옥수수콘 얹고 (혹시 있으면 비엔나 잘라 얹고 전 없음) 피자치즈 얹어서 돌리면 됩니다

데헷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