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루0822 0

작년 11월, 눈과 어둠이 짙게깔린 어느날 하루와 만났다.

그날은 우연찮게도 나의 생일이라는 날을 넘어가는  12시의 어느 시간이였다. 어쩨서인지 나는 먼저 다가갔었고 그곳에서 한 소녀와 만났다.

'하루' 라는 이름을가진 소녀는 나에게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물어보았고 나는 사실대로 생일을 지나는 밤에 우연히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루는 그날 처음만나는, 얼굴도 모르는 낮선 나에게 생일을 축하한다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감정했던 나는 어쩨서인지 이유를 알수없는 감정이 올라왔고 눈가에 맺힐거같은 눈물을 참으면서 적막한 방안에 울려퍼지는 노랫소리를 들었다.

조용한 어둠을 지내고 다음날의 같은시간이 되자,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소녀를 찾아갔었다. 하루는 정말로 반갑게 맞이해주며 항상 따뜻한 인

사로 감정이 매마른 나에게 웃음을 주었다.  험난하고 어두운 세상속에서 나는 하루의 진심어린 미소와 따뜻하고 빛나는 마음을 지켜주기로 다짐했고 시

간이 생길때마다 찾아가서 항상 소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내가 살아왔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까지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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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실과 '황폐화된 세상속에서 소녀를 만나 여행하는 이야기' 라는 조금의 컨셉으로 만들고있습니다!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__)

(아포칼립스의 배경을 좋아해서 게임도 디비전이나 레포데 아스트로니어 등등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