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늦게 착석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도전도
앞으로 해 나아가야 할 숙제들도
그 과정이 늘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퇴근길에 들려오는 목소리도,
집에서 듣는 ASMR도,
자꾸 듣고 싶어지는 이유는 결국
함께있는 느낌을 받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늦은 주말의 퇴근길에도
혼자 먹는 저녁에도
목소리로 함께 해 주셔서
혼자가 아닌 기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방송이 외롭지 않도록
더 많은 참여로 보탤게요.
많이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참여가 조금이나마 방송이 더 풍부해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라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ASMR
아직은 낯설어요
근데 좋아요.
밥을 먹는데도 차분해질 정도면
꽤나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가끔은 빛도 되고 물도 주려구요.
그러니 늘 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