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종려
마신명 모락스
나이 6천살
신의심장 룩
계약의 신이자 리월의 암왕제군
1. 기나긴 공백
종려 그의나이 3천살때 마신전쟁이 발발하였다.
그후 1000년간 마신들과의 전쟁이 이루어졌고
그 끝에 살아남은 7명의 마신이 신으로 선택받게 된다.
그리고 가장 큰 전쟁터가 바로 리월이였다.
수많은 마신들이 힘을 합쳐 인간들을 보호하는 쪽과 그들의 자리를 찬탈하기위해 공격하는쪽
종려는 바로 보호하는 쪽의 수장이였다.
하지만 이것도 마신전쟁의 초기가 3천년전일뿐이지
그가 실제로 활동한것은 약 3700년전
천형산부근에 직접 강림하여 바닷물을 빼고 파도를 잠재웠다
그부근부터 모락스의 추종자들이 생기기 시작한 시작지점이다.
여기서 우리가 알수있는 부분은 2300년간의 공백과 모락스가 강림의 형태로 찾아왔다는것이다.
이때 귀종을 만나고 귀리평원이라는 이름을 짓고 리월 최초의 계약을 하게되는데
세상을 정화하고 백성을 지키는 것 이 바로 리월의 최초의 계약이다.
다만 그 계약은 모락스가 지불하는것이 바로 자신의 힘으로 그들을 수호하는것이고
받게되는 대가와 누구와 계약했는지는 나오지않는다.
아마도..
그녀가 아닐까?
더구나 그것은 가짜계약일 가능성이 있다.
아마도 이것이 종려가 최초로 맺은 계약일 가능성이 있다.
혹은 정말로 끝내고싶은 계약일수도..
2. 셀레스티아와 일곱신
그가 천형산 부근에 강림했다는 내용과 이내용이 이어진다.
게다가 최초의 계약일 가능성이 있던 대사까지 합쳐보면...
그는 티바트의 지상에 있던 마신이 아니다.
그가 일곱신이 되어 최초로 내려진 명령은 인류의 인도라는 명목하에
인류를 이끌어가는것이다.
그 방향이 인간을 위한것이라고는 단 한마디도 하지않은채로.
일곱신들은 종종 리월에 모여서 연회를 즐겼는데
그이후로도 세계는 바뀌어갔고 5명의 신들은 모두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새로운 신들은 인류의 인도라는 임무를 탐탁지 않아했다.
그부분에서 가장 불만이 많았을거라고 생각되는 신은
얼음의 여왕이다.
3. 귀종
이름 귀종
마신명 하켄투스
먼지의 마신
그녀의 이야기 귀리평원 비문에서는 그녀는 먼지를 일으키며 강림했다는 말이 나온다.
그녀 역시 종려처럼 위에서 강림한 마신일 가능성을 내포하고있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무기 속세의 자물쇠는 그녀가 종려에게 남긴 수수께끼이다.
종려는 이것을 풀지 못했고 저안에 귀종이 남긴 그녀의 지혜가 있다고한다.
여기서 속세는 귀종의 마신명인 먼지와 중국원문에서는 같은 한자로 소개된다.
그리고 그녀는 죽을때 종려에게 자물쇠에 관해서는 잊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의 최후는 먼지의 마신이 먼지로 되돌아가는 최후가 되었다.
그녀를 죽인 마신은 아마도..
교룡이 아닐까?
오셀조차 바위로 가사상태에 빠트린다음에 방치한게 끝이고
다른마신들조차 쓰러트리고 야차들에게 부작용을 처리하라고 맡겼지만
교룡만큼은 종려가 분해해서 아주 철저하게 봉인시켜놨다.
다만 종려는 셀레스티아에서 귀종을 만난적은 없고 귀리집이 첫만남이였다고 서술되어있다.
귀종은 종려를 알고있었다고 한다.
4. 여행자.. 모든것을 기억하는자..
종려 마신임무 2막
종려 전설임무 1막
여행자에게 기록을 부탁한다.
수메르를 진행한 시점에서 다르게 들리는 종려의 전설임무는
마치 우리가 백업기록이 되어달라는 말처럼 들리기때문이다.
여행자에게 백업본을 부탁하는 이유는 하나뿐일텐데
바로 기준점이다.
스카라무슈의 백업본이 우리가 스카라무슈라는 인물을 기억하기 위한 기준이 되고
방랑자가 되어버린 스카라무슈가 되기 위한 방랑자의 기준이 되었다는 점이다.
세계가 변화하면 이전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해서 기준이 필요한것처럼
신의 권좌에 앉을 운명을 가지고 다른세상의 사람이며
세계의 변화에도 영향을 전혀받지않는 여행자야말로 기준점으로 아주 적합할테니까
5. 죽음
리월에서의 첫 마신임무는 바위신 모락스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된다.
이것을 하나의 이야기 진행으로 받아들일수도있지만 전혀 다른 플래그를 지니고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것은 모락스가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있고.
그것보다 앞당겨 자신이 죽은것으로하여 그것을 대비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은점이다.
실제로도 종려가 자신이 죽을거라는 떡밥을 쉬지않고 던지고있는 편이다.
종려의 최종돌파 대사가 이별을 말하고있고
무엇보다 2막에서 자신의 죽음이 반드시 찾아온다는것을 예고하고있다.
그리고 그것이 모락스가 암왕제군을 그만둔 궁극적인 이유이다.
생각해보라.
가짜죽음에 조차 모락스가 수습하지않았다면 선인과 리월칠성은 피터지게 싸웠을것이고
그결과는 결국은 리월시민들의 혼돈을 초래한다.
그리고 그가 죽을때의 여파를 생각해본다면 분단된 리월로는.. 감당할수없는 여파가 생길것이다.
자신의 죽음에 대비할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수습할수있게 미리 죽은척하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아닐까?
자신의 손으로 일궈놓은 리월을 자신의 죽음과 함께 멸망 시키고 싶지는 않았을테니까..
6. 마무리
벤티가 종려를 2천년전에 최초로 찾아온 일곱신인데
동료가 곤란한 일이 생겨서 날 찾아왔나 싶었더니 벤티는 술병을 들이밀면서 몬드술한번 먹어볼래?
하는게 가장 웃겼음 ㅋㅋ 해등절 스토리도 생각나고
또 종려의 마신명이 모락스가 아닐수도있다는 추측도 존재했는데
모락스의 성격과 종려의 성격이 180도 달라서 그런 추측이 나온듯싶음
딱히 뒷받침해줄 증거나 떡밥도 없어서 그건 넣지않았습니다
모라떡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