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라이덴 에이
마신명 바알제불
나이 최소 2천살
영원의 신이자 이나즈마의 번개신
신의 심장 비숍
1.마코토
라이덴 에이는 몬드의 안드리우스처럼 마코토에게 번개신의 자리를 양보했었다.
이유는 마코토보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녀는 목숨을 포기해 스스로를 소멸했고
마코토는 번개신의 자리에 오르자 에이의 영혼을 불러와 인형에 넣어 그녀를 권속으로 삼았다.
그런마코토가 500년전 켄리아의 재앙이 터지자 에이에게는 비밀로 하고 홀로 켄리아로 향한다.
일곱신과 켄리아의 전쟁이 터진것을 늦게 안 라이덴 에이가 달려갔지만
이미 그곳에서 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마코토를 발견하고 오열한다.
그녀의 사라지는 의식을 끌고 이나즈마로 돌아온 에이는
나루카미 신상에 있는 이상한 벚나무가 자라있는것을 발견한다.
분명 그녀가 떠나기전에는 없었던 벚나무... 하지만 이나즈마사람들에게는 그 벚나무는 예전부터 있었던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라이덴 에이는 이 벚나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라이덴 에이는 나루카미 신사의 절벽의 밑에 마코토의 의식공간을 놓아둔다.
그런 그녀가 마코토를 따라잡기 위해 행한짓이 바로 안수령이다.
2.안수령
안수령이란 라이덴 에이가 신의눈을 회수하여 천수백안상에 박아놓는것으로
이나즈마의 백성들을 무심정토에 이르게 하는 그녀의 수단이였다.
이나즈마스토리가 상당히 비평을 받는 와중에 안수령에서 떡밥이 나왔던 부분만 빠르게 짚고 넘어가자
첫번째는 사안의 재료가 마신의 파편임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였다는 점이다.
사안의 재료나 사안이 어떻게 양산되는지? 같은 일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것으로
이정도로 많은수의 사안을 양산해낼수있다는점이 놀라웠다.
스토리 끝까지 가봐야 사안이 100여개는 될까 싶었지만
의외로 그정도는 가뿐히 넘어서고도 남을 정도로 상당히 고효율적인 생산이였다.
오로바스급 마신정도면 한 천개분량은 나올것같은 규모의 대공장
특별히 다른 도구같은것도 목격되지도 않아서 제조방법도 알면 간단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였다.
두번째 떡밥장면으로는 라이덴 에이의 살기를 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신이라서 그런능력이 되는게아니라
에이의 순수 전투기술로 신의심장같은것도 사용하지도 않은 에이의 오리지날기술이다.
여행자같은 사람도 그 살기에 대상이 되자마자 제대로 기운을 차리지못할정도로 비틀거렸다.
세번째 떡밥장면은
바로 그녀의 심상세계이다.
아주 당연하게 등장하는 검은달과
수많은 토리이가 등장하는데
토리이는 신이 사는세상과 속세를 연결해주는 문으로
저곳을 통해서 신이 속세를 바라본다는 뜻도 존재한다.
수많은 토리이와 검은 달이 등장하는 그녀의 심상을 보면
오로지 영원만이 천리에 가장 가깝다.
저번 검은달에 떡밥과 연결되는 연결점일수도있다.
3.번개신의눈 비각성
번개신의눈은 어째서인지 최근에 각성자가 나타나고있지않다.
라이덴은 제약이 걸려 이야기 해줄수는 없다고하지만
갈망 이외에도 별도의 조건이 있는것은 확실하다
그일은 라이덴의 의지와는 상관없다
이에대해 한가지 짐작해보자면
종려 스토리쪽에서 보자면
신들은 인류의 인도를 짊어지고있다.
안수령이 시행된건 1년전
번개신의눈이 사람들에게 부여되지않게된게 1년전
거기에 신들이 인류의 인도를 위해 한가지 이상을 품고 백성들을 가르친다는점을 생각해본다면
해당신의 이념에 어느정도 동조해야 각성하는 절차를 밟는게 아닐까싶다
그렇다고해도 사실 이상한점이 많아 아직은 추측하기 힘든영역인것은 맞다.
티바트에서 가장 중요한 떡밥중하나인 신의눈이기때문에..
4. 시간의 신? 떡밥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 떡밥이라고 생각되는데
몬드 다음으로 시간의 떡밥이 많이 거론되는것이 이나즈마이며
가장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게 라이덴인것도 맞다
하지만 라이덴은 시간의 힘을 보여준적은 없다.
오히려 시간의 힘을 보여주던것은 마코토로 신성한 벚나무때 나오게 된다.
에이가 그것을 마코토의 힘으로 언급하기도 하고
이런 설명도 에이가 하는데
가장 그럴듯한 떡밥은 찰나가 영원히 이어지게 바라던 마코토의 신의심장이 그런역활을 하여
영원함이란 현재라는 시간을 어느정도 고정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죽기직전이였던 마코토의 의식이 신의 심장이 멀어지자 다시 시간이 흐르듯 사건이 발생한것을 보면.. 그런게 아닐까?
혹은 그가 개입한것일수도있다.
이나즈마의 연하궁에 빛을 만들어 낮과 밤을 만든 시간의 신
이스타로트
라이덴도 그가 개입했을지도 모른다는 뜻을 전했다.
그자는 시간의 집정관이니까 그에게는 쉬운일이겠지
정말 어쩌면 어떤 음유시인도 가능할지도 모르고
5. 마무리
아 솔직히 다른신들보다 더 힘들었던것같음
처음에는 마코토와 라이덴떡밥을 설명하려면 애네가 담고있는 불교의 교리같은걸 설명하려하다가
와 이건 좀 노잼인데? 너무 철학적으로 가는것같은데 싶어서 뒤엎고 다시 적어야 했음
현자타임도 빡세게 오고 ㅋㅋ
라이덴은 현재를 살아가며 느리지만 한걸음 한걸음 확실하게 성장하는 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음
그가 검술을 단련할때처럼 조금씩 이상에 다가가려는 태도를 취하고있음
하지만 요리는 개같이못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