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내용은 가설입니다.
모든 전제는 티바트의 하늘이 가짜다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있다는점을 말해드립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것은 지구 공동설이라는 음모론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로
층암거연 내부의 건물이라던가
금사과제도의 건물들이 거꾸로 되어있는것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나선비경도 같은방식으로 거꾸로된 건물이 아니냐? 라고 할수있지만 비경의 입구가 포탈처럼 생성되어있다는점
그리고 그 나선비경의 섬은 벤티가 고깔모자의 산을 날려버리면서
거꾸로 쳐박혀있을지도 모르는 건물이라는 점에서 예시로 적절치않다고 판단했다.
먼저 지구공동설이더라도 가장 중요한 핵심부분은 내핵이다.
내핵이 태양의 역활을 하며 내핵의 빛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을 지저인이라고 부른다.
그 가설을 볼때마다 지울수없는생각은 2가지이다.
이쪽세상의 가짜하늘은 트루먼쇼에 나오는 하늘과 매우 흡사한 환경을 조성하고있다는것이다.
트루먼쇼에서 가짜하늘인것을 주인공이 알기전에 시리우스의 9번째 별자리를 나타내는 조명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그것을 주인공이 줍는다.
가짜별하늘을 인지하는 시작점의 역활을 이것으로 표현한것이다.
원신의 가짜하늘의 단서를 남김과 동시에 가장 처음으로 실시된 이벤트가 돌아오지않는 꺼진별이기 때문에 트루먼쇼가 생각났다.
이하늘이 가짜임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트루먼쇼를 모티브 삼았다고해도 믿을수있을 만큼의 연출임은 틀림없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트루먼쇼에서 등장하는 달이다.
트루먼쇼에서 PD가 상징하는것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뜻은 신 그자체이거나 신과 가까운 영향력을 행사하여 모든것을 정하고 정리하여 해결할수있는 인물
PD가 그런 영향력을 가지고있고 그들이 방송을 진행하면서 세상을 내려다보는위치가 바로 달이다.
영화에서 달은 우리가 하늘을 인식할때 가장 상징적인 존재로 존재함과 동시에 이하늘이 가짜다라는것을 표현하기위해 사용되는 장치였다.
원신에서도 달은 등장한다.
보름달밖에 없는 형태이지만 달은 등장한다.
트루먼쇼에서도 달이 가짜라는것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조명씬이 있듯이 원신세계관에서도 달의 이상현상이 나타났을때가있다.
바로 다시만날거야에서 나타나는 붉은 달이다.
이 공식pv에서 나오는 붉은달의 위치
그리고 셀레스티아의 위치
셀레스티아로 추정되던 저 섬에서 달을 바라보면
이런 달모양이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가 알던 셀레스티아의 섬은 셀레스티아가 아닐수가 있는건가?
그럼 우리가 셀레스티아로 생각하는 섬이 셀레스티아가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어떤 가설이 생기는가?
셀레스티아가 섬이 아니라면 달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달은 지구공동설과 비슷한
달이 비어있다는 음모론이 존재하니까
게다가
붕괴에서 달의 뒷면에는 종언의 고치가 있었다.
종언의 고치는 붕괴의 시작이자 붕괴의 끝이며 붕괴를 일으켜 세상을 재창조해내는 리셋버튼이였다.
에반게리온에도 비슷한게 존재한다.
바로 달에 존재하는 검은달이다.
저곳에서 릴리스라는 생명체들의 기원이되는 생물이 들어있다가 지구로 낙하해서 시작되는게 지구의 역사로 나타난다.
류웨이가 에반게리온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달을 그냥 달로 냅둘리가없다.
그래서 그런지 원신에도 검은 태양부족이라는 떡밥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런 에반게리온에도 트루먼쇼에서 보던 가짜 세계비슷한게 등장한다.
바로 지하도시
네르프의 존재가 그렇다.
이곳에서도 이곳이 지하임을 상징하는 거꾸로되는 건물이 등장한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 점이 생겼다.
티바트의 낮과 밤이 여행자가 지구라고 부르는 행성에 비해 너무 짧다는것이다.
지구공동설은 몇가지 오류를 범하고있는데 그중하나가 밤낮을 어떻게 만들어내서 생명체가 살아가는가다
내핵이 빛이날때를 낮 빛이 꺼졌을때는 밤으로 규정할수있을까?
내핵이 그렇게 딱딱 맞게 켜지고 꺼질수가 있나? 하는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내핵이 태양과 달을 상징한다면 뜨고지는 것이 설명이 되지않는다는 점이다.
내핵의 위치는 고정이되어있는데 달과 태양은 뜨고 지는과정을 나타내야 하니까
바로 이부분 지구공동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장면이 사실 이글에 나온적이 있다.
매우 간단하고 당연한 반박이다.
티바트가 지구공동설을 중심으로 하려면
거꾸로 세워진 건물에서 하늘이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보통 그런지형의 건물은 위도 아래도 모두 돌로 이루어져있다.
밤하늘은 커녕 어둠속에 박혀있거나
모든게 거꾸로된듯한 지형에 박혀있다거나 하는경우다.
그럼우리는 새로운 추측을 해볼수가있다.
모든것이 위치가 올바르며
이것은 단순히 지각자체가 뒤집혀버린일로 부서지지않고 남겨진 건물들이 그저 뒤집힌 현상을 유지하고있는것이라면
어떠한가?
그래 마치 이장면처럼 지각 자체가 송두리째 바뀔만한 재앙을 맞이했다면 어떠한가
그렇다면 이것을 포괄하는 이론은 하나뿐이라고 생각한다.
티바트의 밤하늘은 가짜일수있다.
마치 데스 스타처럼 행성 전체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가짜 달과 가짜 태양을 준비한다면 있을수있다
주기적으로 티바트의 내부의 지각은 붕괴를 반복하며 뒤집어지는것을 기반으로한다면 건물이 뒤집혀있는 현상을 설명할수있다.
이 섬들이 뒤집힌 모양을 하고있는것조차 그러면 설명이 가능하다.
데스스타처럼 행성전체를 감싸고있다면
그것을 뚫고들어온 사람이야말로 강림자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