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나 메기스토스
나이 ?
소속국가 아마도 폰타인(현재는 몬드 신의눈도 몬드형태)
원소는 물
위대한 점성술사
1.수점술과 운명
모나의 수점술은 하늘에 비추어지는 운명의 별자리를 보는 기법으로
정확하게는 운명의 별자리를 거꾸로 놓고 보는 방식으로 읽어내는 점성술이다
이게 특이한점은 그사람의 미래와 과거 그리고 현재를 모두 알수있고
정확도가 상당한수준의 점성술이라는것이다.
운명을 바꾸기위한 시도가 이루어진듯하나
결국은 피할수없다는것을 증명할뿐이였다.
그사례를 직접적으로 보여준건 수메르였다.
이것은 평행우주이론중에서 타임패러독스로 분류할수있다.
타임패러독스란
1. 과거,혹은 미래를 예지한다.
2.그것을 변화시키는 행동을 한다.
3.현재에 영향이 온다
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타임패러독스는 한가지 가설을 확정으로 볼때 일어날수있는 현상으로 보고있는데
그건 가변의 역사와 불가변의 역사를 말합니다.
가변의 역사는 내가 시간개념에 간섭해서 바꿀수있는 현재와 미래혹은 과거를 말하며
불가변의 역사는 내가 시간개념에 간섭해도 바뀌지않는 현재와 미래 혹은 과거를 말합니다.
모나의 운명론과 티바트에서 말하는 운명은 불가변의 역사에 해당합니다.
정해진 운명이 정해진 레일대로 그저 나아갈뿐인 운명은 과거로 돌아가서 핸들을 꺽어봤자 같은 운명으로 향하는 레일이 새로 깔리는것뿐이라는 이야기죠
결과가 확정되어있으니 과정을 바꾸어봤자 의미없다는 이론입니다.
3일뒤에 죽는사람을 구할수있다고해도 그사람을 그사고에서 구한다고한들 죽는운명이 확정이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죽을수있다는 이야기죠
그가 행했던 모든일들은 그의 운명에 따라 확정된 운명이여서 결과적으로는 일어났던 비극을 없던것으로 돌릴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이 죽는것은 그가 있던 현재에는 확정되어있던 운명이였으니까요
즉 원신에서 운명이란 결과 그자체를 바꾸지않는이상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는것은 쉽지않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2.수점술에서 주목해야하는점
수점술은 위에 서술했듯 물에 비치는 별자리를 비추어 거꾸로 놓고 운명을 읽는 점성술입니다.
이 방법 자체가 일종의 반전을 주제로 삼고있는데
우선 별자리를 놓고 점치는것은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점성술입니다.
천문현상에서 별의 빛 별의 위치등으로 점치는 점으로 알려져있죠
실제 점성술은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반박할 여지가 참 많은 불확실한 미신같은거죠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하는점은 거꾸로 본다는 점입니다.
즉 반전이죠
티바트에는 전체적으로 이러한 반전기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한건지는 모르지만 거꾸로된 신상과 알수없는 힘
층암거연의 뒤집힌 유적
신성해야하는 신들의 이름은 오히려 악마의 이름
주인공조차 굳이 2명을 만들어서 반전을 나타내고있죠
심연공주와 여행자
그들도 반전을 의미합니다.
하늘이지만 하늘이 아닌 하늘
그리고 그것을 거꾸로보는 수점술까지
지금까지 이것들이 무엇을 나타내고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일관된 반전은 꾸준히 일어나고있다보니
어떠한 의미적으로 이것들이 묶여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겠죠
마치 거꾸로 되어잇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는것처럼요
3.캐릭터들과 관계
클레가 물고기를 터트리면 가끔 같이 물고기를 구워먹는 사이
알베도도 그런 모나를 딱히 말리지는 않는다. 얼마나 불쌍해보이면..
피슬은 클레대신 그녀의 수점술 라이벌이 되어버린 캐릭터라고 볼수있습니다.
의외로 진실을 잘때려맞춰서 모나도 ???이게 왜 맞음? 하는 정도 가끔 피슬이 모나를 집으로 데려가 밥을 먹여주고는 합니다.
모나가 돈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모나의 씀씀이때문인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기도함
모나가 굶어 뒤지지않게 해주는 조력자 캐서린입니다.
수점술로는 돈을 못버는 제약을 가진 그녀를 위해 의뢰를 가져다주는 그녀는 모나에게 있어서 은인일지도
여행자의 운명을 잘 읽을수는 없지만 모나는 자신의 운명이 여행자와 미래에 얽혀있어서 그부분을 통해 여행자의 운명을 읽습니다.
원칙상 다른사람에게 너무 관여하면 그사람의 운명에 얽혀들어 빠져나올수없지만 이미 모나는 여행자와 얽혀있어서 상관없다고 합니다.
페이몬은 그녀가 수점술로 아예 보지도 못하는 유일한 개체입니다.
그런 신비한 존재임에도 경계는 하지않습니다. 신기하죠?
벤티는 자신의 운명을 보는것을 방해한사람입니다.
이건 모나가 자기를 점치고있다는 사실을 벤티가 알고있어야 막을수있다는 뜻이기도합니다. 이뜻은 어디에서 누가 언제 수준은 알고있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모나는 이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자신을 누군가가 점친다면 그것을 알아차리기도하는데 자신의 스승의 부탁으로 몬드에 왔을때 자기가 스승의 비밀을 엿본것을 스승이 엿보고있다는것을 알아차릴때 등장합니다.
사진은 마녀회지만 바르벨로스를 이야기하고자 하는것
바르벨로스는 모나의 스승이자 수점술을 가르쳐준 스승이죠 수점술을 배울때 물의 신의눈을 원했지만 정작 얻고나니 그냥 젖기만 하더라 라는 모나의 피셜이 있었죠
바르벨로스에게 혼나는것은 엄청나게 무서운지 좋아 스승이 늙어 죽을때까지만 몬드에서 살자! 라는 마인드로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마녀회가 있는 몬드에 바르벨로스가 안올수가 있을까?
babais1Paimon
4.그녀의 갈망
일단 그녀의 신의눈은 몬드사람들의 형태를 띄고있다.
베넷과 형태가 같은모습
하지만 이것은 일단 모나가 가지고 있는 신의눈은 그녀의 갈망에 이끌려 뿅 하고 나타난 신의눈이 아니라는점이다.
스승인 바르벨로스에게서 받은 교재로서 그녀의 가르침과 그녀와의 추억을 간직하는 물건이다.
그리고 그 바르벨로스는 몬드 마녀회소속이고 태생이 어딘지 나온적이 없다. 그렇다고 저 신의눈이 바르벨로스의 것이라는 사실은 아니다.
신의눈의 소유자가 바뀌려면 기존의 소유자가 죽어야만 한다.
바르벨로스는 살아있기때문에 그부분은 해당하지않지만 마녀회중의 누군가의 것이거나 바르벨로스의 지인의 것을 지니고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그것이 몬드사람이라는 점도 짐작해볼수있다는것이다.
그녀의 갈망은 진실을 탐구하는 진리를 추구하는 갈망이다.
이부분을 추측할수있는점은 그녀가 추구하는건 신의눈에 빗대어 무력은 진리를 탐구하는것에 비하면 가치가없다고 평가한다는점과
바르벨로스가 이것을 주면서 진실을 추구하는 그 마음이 영원하길 이라 말해주면서 주었다는점이다.
그녀의 운명은 여행자와 엮이게 되어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세상의 진실과 진리에 대해 그녀 또한 여정의 길에서 알게될것이다.
그녀가 추구하는 진실과 진리에 다가간다는것은 결과적으로 심연에 다가가게 된다는것을....
5.마무리
그녀는 프로 버섯채집꾼
모나는 사람들의 운명을 점쳐주는대신 그 점괘의 결과를 속이지않고 말해주는데
이부분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받을때도 존재합니다.
결혼한 부부에게 너희 곧 헤어질거야 라고 말한다던가
당신 곧 죽을거야 라고 말해주기때문이죠
그녀는 점괘의 결과를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거짓을 말하려고는 하지않습니다.
진실과 진리를 탐구하는자로서 그부분만큼은 타협하지않는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