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9(화)
저땐으로 시작한 뱅송
무난하고 쉬운거로 두 곡 픽!
난 두 곡이 한계인것같다...
피들스틱이라는 단어가 채팅창에 보였다
그게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거?
이건 쫌...
적어도 사람은 되야지않냐 ㅠㅠ
차라리 '누나 나가죽어'가 더 나은것같기도
저땐은 혹시몰라 원래 녹화해서 보여줬었는데
어제는 그냥 방송 키자마자 딱 두 곡 호다닥했다
뭔가에 쫓기듯 숙제하는것같이 보였겠지만
나도 저땐하는거 마냥 싫지만은않아서 뭐..
그냥 너무 못 춰서 그게 좀 민망하다뿐이지^^;;
민망한건 내가 아마 여러분들에게 예쁜모습, 좋은모습, 잘하는모습만 보여주려고 애쓰기 때문인거겠지?
그냥 못하는것도 모자른것도 부족한것도 거리낌없이 보여줘도 되는건가 이따금 고민도하곤해
이런 고민하면 당연히 다 괜찮다고하겠지만 그래도 내 스스로가 안 괜찮으면 안되는거니까
문어에 허우적대며 수영하는 나라도
예쁘다 춤잘춘다같이 말도안되는 말들 해죠서 고맙당♥
콩깎지들
콩깎지 벗겨지는 날이 올수는있어도 진짜 본연의 내가 보여지는 날이 오진않겠지
그래, 그냥 지금처럼 보고싶은것만보고 보이는것만봐도 좋아
그냥 내 옆에만 오래오래 있어라 어디가지말구
그리고 우리 이렇게 지금처럼 오래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
과몰입하지말고 나 너무 사랑하지마ㅋㅋㅋㅋㅋ내가 그 마음에 부응해줄수없어서 끝이 좋지 않을것같아
오늘은 뭔가 되게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정리가안되네
암튼 따랑한다 울 콩깎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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