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방송하시느라 연애도 못하시고 결혼도 못하시고 고생 참 많으십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게는 지금 유학간 소중한 친구가있습니다. 예전에 올린 사연처럼 군대 휴가 나왔을때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책도 사주는 정말 제게는 아까운 친구입니다.
아직 맘을 못정해서 고백..은 안했지만 저번에 우연히 그 친구 집에 갔을때 아버님께서 환대해주셨는데 원래 예정이 아니어서 빈손으로 간 게 너무 신경쓰여 이번 추석에 홍삼(10만원짜리)를 선물해 드리려고 유학간 친구에게 말을 꺼냈더니 직접 드리는게 어떻냐며 아버님 전화번호를 주는겁니다.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기도 하고 당사자가 없는데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하나 혹시 내 이미지때문에 친구가 피해입지않을까 과대망상에 시달리고있습니다.
형님정도되는 연배시면 어르신도 많이 만나보셨고 곧 시집갈 딸이있어도 이상하지않으신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여 유의사항을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임창정의 나란놈이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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