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후기 이벤트 0

3일차 토요일에 다녀온 지스타 후기입니다

저는 여동생과 함께 부산 벡스코에 10시쯤에 도착했는데요

이렇게만 봐서는 조금 한산해보이지만 

현장예매만 10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2시간이나 줄 섰답니다...

줄이 엄청나더군요ㅠㅠ 중간에 그냥 갈까도 싶었지만

이왕 온거 그냥 기다리자 하고 오기로 기다렸습니다ㅋ

2시간의 기다림 끝에 받은 티켓

내부에 들어가서 먼저 찾아간 부스는 역시 트수답게 트위치 부스.

큰 트위치 마크와 함께 잘 꾸며놓았더군요

마침 하스스톤 스트리머 올스타전이 펼쳐지는 도중이었습니다

모니터로 본 철면수심님 한장

그리고 룩공해설과 김영일 캐스터.

대부분의 스트리머는 다 이날 실물로 처음 보는거였는데

방송에서만 보던 스트리머를 실제로 보는것만으로도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철면수심님과 맞붙은 홍차님의 모습도 한장.

그리고 해설 왼쪽에 따효니님과 조강현님이 계시더군요.

실물로 역시나 처음봐서 정말 신기했습니다ㅋㅋ

휴식시간에 뒤쪽 스트리머 라운지에서 이야기하는 한동숙님과 룩삼님ㅋㅋ

스트리머 라운지에서 다들 쉬고 계시던데 너무 오픈되어있어서 사진찍는게 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 사진만 찍었습니다ㅎㅎ

1시 반쯤에 배가고파 지하로 내려가 먹은 7천원짜리 제육덮밥.....

배를 채우고 난 뒤 트위치부스 말고 다른 곳도 돌아보고자 갔던 ogn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매치현장

이곳에서 에스카님과 또 한분 계셨는데 이 현장앞에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ㅋㅋ

카메라를 들이밀수밖에 없었던 어느 홍보모델분.

포트나이트 이벤트현장.

이번 지스타에서 부스 크기도 그렇고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벤트매치를 하는 강렬한 눈빛의 조매력ㅋㅋ

4시쯤 트위치 부스에 사람이 엄청나게 모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울프와 페이커가 나온다는 소식때문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페이커의 등짝을 영접했습니다

skt와 장기계약을 맺은 페이커 선수. 담 시즌에도 화이팅입니다!

 다 본듯 싶어 나가려던 도중 출구 앞 제5인격 부스에서 행사중인 2633을 보고 바로 발길을 멈춰 찍었습니다ㅋㅋ

이거 안보고 나갔으면 진짜 후회했을뻔ㄷㄷ 

하지만 페이커 인터뷰 시간과 겹쳐 제가 갔을때는 이미 게임은 끝나고 선물 주는 시간이더라고요

선물 줄 여성분을 스캔하는 룩삼님의 모습.

저를 바라보고마는데..

얍얍님의 차례ㅋㅋ

멋진 동숙님의 자태..

신중하게 고민중인 동숙님

그렇게 이벤트는 끝나고 퇴장하는 2633의 모습

나가는 김에 찍은 지스타 외부 프렌즈레이싱 부스에서 

열일중이신 김기열님

포트나이트 버스

그러나 저와 제 동생이 센텀시티에 온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지스타가 열리는 동안 근처 신세계 백화점 지하1층에서 열린 우왁굳X필라 콜라보 2차 오프 판매행사였습니다

저와 제 동생은 왁창이었기에 지스타가 끝나고 찾아갔습니다

사실 10시에 지스타 가기 전 받아온 번호표.

500번대 후반이라 하나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이번에는 물량을 많이 풀어주셔서 푸짐하게 살수 있었습니다ㅋㅋ

앙 왁굳띠~

처음으로 트위치 스트리머들을 실물로 접할 수 있었던 굉장히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비록 싸인을 받거나 같이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그래도 직접 눈으로 본 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ㅋㅋㅋ 너무 즐거웠고 내년 지스타에도 무조건 참석하겠습니다!! 트위치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