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후기 이벤트 0

안녕하세요 빔군입니다.

이번 지스타는 모바일 게임이 많다 생각하고 가서 딱히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기대대로? 더라구요 ㅠㅠ 한때 제 인생을 바친 마비노기가 저기서 모바일 호흡기 붙여놓은 거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도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를 큰규모로 한 거랑 다른 게임사들의 작년보다 적극적인 참가로 인해 작년만큼 다양성이 없지는 않은 나름 풍성한? 지스타 였습니다.

근데 부스 체험사진 어디갔냐고요?

부스 체험사진은 스트리머분들과 사진찍고 방송보기 위해 배터리 아낀다고 못찍었습니다!

네! 후기인데 스트리머 사진들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모바일 예매줄을 가서 섰는데 이미 많았습니다... 한 400명은 앞에 있는 느낌.

그래도 입장 시작하자마자 달려가서 혁준상 팬미팅 줄 성공! 다른분들 표는 이미 다 나갔더라구요 ㅠㅠ

혁준상과 함께 사진 한번 찍고

작년과 비교해서 무려 별 1개나 성의가 들어간 싸인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따로 준비한 사인지에 깨알같은 오타로 비빔군이라 써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살 안쪘다는 거짓말은 못하겠고, 그래도 2016년 지스타때 봤던 혁준이보다는 해가 갈수록 혈색이 도는 혁준이를 보니 역시 뭘먹어도 잘먹는게 중요하다...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다음 장롱스타즈 vs 2633 경기를 보는 중 트위치 부스를 찾아온 한명의 브라질리언..

어우... 생각보다 머리결이 찰랑거리시는게 무슨 샴푸 쓰세요?

피지컬 또한 훤칠한게 역시... 브라질리언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2633 경기 후 지나가는 인기 스트리머 얍얍님.

싸인지도 준비 했는데 싸인 받은거 후배 얍줌마에게 뜯겼습니다... ㅠㅠ

캠에서 빻았던데 왜 실물은 잘생김? 근데 어제 방송보니 그대로더라구요.

그리고 트수랑 트순이 사진찍을때 표정 온도가 다릅니다요 감자님...

저 짜게 식은 눈빛봐...

그리고 팬분들 많이 기다리는걸 보고 손수 트위치 라운지에서 나와서 옆에서 한분한분 다 싸인해주시면서 사진 찍어주시던

초홍님...

한분한분 다 이야기 들어주시고, 사진에 싸인에 정신 없을텐데도 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읍니다.

요거슨 싸인받은 싸인지구요.

그다음 해운대 약속장소로 가다가 음식점에서 막 나온 매라님을 영접했습니다.

저 말고 앞서가던 트수분들이 먼저 영접하시고 사진을 찍길래 hoxy 저도...? 하면서 한장 찍었읍니다.

고깃집에서 나오시던데 인간세계의 고기가 입에 맞으신가요? ㅁㅁ....

그리고 해운대 맛집이라던 개미집 앞에서 k01님과 한장!

결국 개미집은 루페온급 대기열로 인해 들어가지 못했읍니다...

하루종일 중계하시느라 힘드실 법 한데도 쉬지않고 말을 하시더라구요... 존경

그리고 맛있게 밥을 먹고 난 후 집에 가기위해 버스를 타러가는데

룩삼과 그외 인물들 (방송에서 이야기 하지 않아서 생략)이 식사하러 가시길래

방해될까봐 쌈님만 한장 빠르게 찍었읍니다.

가로등의 노란 조명 아래서도 환하게 빛나는 쌈님을 보니 눈이 멀어버릴것 같았읍니다요

하지만... 식사 하러가는길에 방해될까봐 이 ㄴㅇㄱ 싸인지에 싸인을 못받았읍니다... 담에 기회되면 꼭 해주십쇼 ㅠㅠ

여기까지 1일차였습니다

1일차는 수능이라 학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약간 바글바글 하지만 돌아다닐만은 했습니다 (넥슨부스 제외)

하지만 목요일이라 그런지 다들 방송하셔서 아직 안내려오신 스트리머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외 쌍베님, 동숙님 같은 경우도 항상 바빠보이셔서 말을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싸인지만 올립니다.

트. 강. 준

쌍베님은 쌍튜브 홍보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