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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한탄한번 들어주십시오

감정팔이0a285
2016-07-11 02:49:26 565 1 0

 안녕하세요 철면수심님 방송잘보고있는 22살 휴학생입니다 이건 조금 길고 무거운 내용이긴합니다만 감정팔러좀 글적어봅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어머니께서 암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책임감이 강한 아버지께서는 그런 어머니를 위해 대구에서 잘치료한다는 병원은 다 가셨던거 같습니다 그런강인한아버지도 술과 스트레스로 암진단을 받으시고 어머니보다 먼저 떠나셨습니다 제가 고3때였죠 결국 핑계지만 부모님이 아프시고 제가 3남매중 장남이기에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았죠 그냥 지잡대에가서 약학과에 가기위해 공부를 했습니다 네 그러는 도중 어머니께서도 병이 악화되셔서 제가 대학1학년때 돌아가시게 됩니다 그뒤로 이래저래 대학2학년을 보내고 몸무게로 공익판정받은후에 바로 학교를 휴학했습니다 막네동생이 고3이여서 보살펴줘야한다는둥 군대가야한다는둥의 이유로요 하지만 공익도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작년말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놀고있는중입니다 알바는 기초생활수급자라 뭐 정식으로 일하면 받는만큼 깎인다는 말을 들어서 선뜻 하기껄끄럽고 살빼려고 해도 현역으로 갈까봐 그렇고 지금까지 집에 가만히 게임이나 하는중입니다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후부터 그냥 생각자체를 안하고 사는 기분입니다 공부는 손에 안잡히고 그냥 멍하니 계속 부모님 생각만나고 공익은 자리가없고 동생들을 내가 책임져야한다는 그런 의무감만들고.... 철수형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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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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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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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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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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