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동안 애니를 보았지만 이만큼 '기승전결이 완벽하고 떡밥회수가 잘되었다.'라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는 애니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후속편에 대한 아쉬움도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편입니다.
모든 캐릭터를 알차게 사용하고 모든 부분을 활용하는 부분은 정말로 멋있는 부분이죠..
한때 취미로 소설을 적었기때문에 볼때마다 대단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1티어 애니로 선택하는 것이겠죠.
너무 길어서 이제는 다시보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애니였는데 초반부분은 같이하지 못했지만
주말이 껴있는 덕분에 안본뇌 뉴비의 반응을 즐기며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요즘 다른방송에서 하는것처럼 상영회 같은거를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연두님은 리액션이 좋으시니말이죠 ㅎㅎ.
P.S 비슷한 애니 없냐고 질문 하셨었는데...
사실 강연은 6각형 스탯이 모두 90점오버의 괴물이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애니들의 경우는 일부분이 강연보다 점수가 떨어지고,
특정부분이 100~200오버의 느낌의 특출난 부분이 있는 애니라고 봐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취향차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저에게 꼽으라면 클라나드 정도있겠네요. 이쪽이 취향이라..
슈타인즈나, 코드기어스나, 마마마나, 그렌라간이나 후보군은 많지만..
저에게는 다들 살짝 부족한 말그대로 후보군이라는 느낌이니까요.
P.s2 이건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6각형 스탯의 비유를 했으니 하나더 이야기하자면
스탯 점수로만 보면 아리아도 비슷한 수준의 추천작에 끼워넣을 수 있겠네요.
다른데가 20~30점이라도 힐링과 수면자극이라는 점에서 500점 이상도 쳐줄수있는
진정한 '재워서 힐링해드립니다'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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