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우리집 컴퓨터는 거실에 있었어
그래서 불은 다 끄고 컴퓨터 화면만 켜진 상태로 몰컴을 하고있었지
그리고 목이 말라서 머그컵에 물을 따라서 마시면서 하고 있었어
난 한참을 컴을 보다가 목이 말라 머그컵을 들고 한모금 했어
근데 이상하게 뭔가 씹히는거야
처음엔 별 생각 없었지
그러다가 이게 뭐지.....?
하고 입에서 씹히는걸 뱉어봤어
그게 뭐였을거같아....?
흔히 쌀벌레라고 부르는 화랑곡나방이더라.........
그 순간 아무생각 없이 구토가 올라와서 화장실로 직행했고
위 속에 있는걸 다 개워냈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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