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 자기 자랑이 취미이자 특기인 귤리입니다!
언제쯤 이런 주제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0^ (뻔뻔 그자체)
저의 장점이라면 뭐 예쁘다.. 착하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 사진 보정을 잘한다... 학교 홍보단체 모델이었던 적 있다.. 등등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자존감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기 자랑을 이렇게 거리낌없이 하겠죠..? 희희
자존감이 높은 것에는 많은 좋은 점이 있지만 일단 어떤 시련이 닥쳐오거나 자기 자신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에도 여전히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에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이라도 가끔은 자기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뭔가 남들이 나보다 훨씬 나은 것 같고, 내가 뒤쳐지는 것 같고, 자책하게 되는 날들이 생기죠. 하지만 저는 그런 날에도 저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답니다 헤헤.
이런 저도 항상 이랬던 것은 아닙니다! 어린 시절 매우 활발하고 나서는 성격이었던 저는 2년의 유학?생활 동안 왕따..? 비슷한 것과 인종차별을 겪고나서 많이 소심해졌어요. 그 후 진학한 중학교까지도 어쩌다보니 동네에서 알아주는 노는 언니오빠들이 많은 곳이어서였는지 점점 더 소극적이어졌답니다. 이후 고등학교에서도 성격이 크게 바뀔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고3 때는 공부하느라 눈에 뵈는게 없어서 마이웨이로 살았던건 함정)
그러다가 대학을 진학하고 제가 많이 바뀌었어요! 대학에서 만난 많은 좋은 사람들. 그리고 나눈 대화들로 인하여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거든요ㅎㅎ 남들의 눈을 누구보다 신경쓰던 저는 이제 자기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이니까요! 누가 뭐라하든 제가 하고 싶은 것, 제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해요!
사실 성격이 바뀌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기에 저에게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아직도 깊은 안쪽에는 저를 싫어하는 제가 남아있지만!! 사육사 여러분과 늘쨩 모두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자존감 업업!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겪은 여러분은 모두들 따뜻하고 좋은 분이셨거든요! 헤헤. 오늘도 언제나처럼 행복한 하루 되시길:)
앗 신청곡은 just the way you are -Bruno Mars
나무늘보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