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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고민/일상 게임 주절주절

cataclysm11195
2018-01-08 00:12:52 1171 2 2

2018-01-07 23:00~23:59      주제 : 게임                  제목 : 게임 주절주절

['U'] Cataclysm : 모두가 행복에 잠겨 살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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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기 전 >

2018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모두들 연초부터 좋은 일 풍성하시길 바라며, 슬픔 따위 없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사실 책에 대해선 제가 거의 안 읽기 때문에 얘기 할게 없어서 게임 얘기를.. 죄삼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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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요즘 무슨 게임에 몰두하시나 모르겠네요!

오버워치일수도 있고, 배틀그라운드일수도 있고, 항아리 게임일수도 있고, 폰 게임일수도 있겠죠.


사실 오버워치가 제 취향에 맞는 최고의 게임이기도 하고, 새로운 FPS 장르를 경험하게 해준 게임이라

[2016년 5월 24일] 정식 런칭 당시부터 [ ~ 2018년 1월 7일] 현재까지도 재밌게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D


기존 FPS 게임들은 동일한 캐릭터 능력에 '누구의 반응속도가 더 빠른가', '누구의 에임이 더 좋은가' 싸움이였다면,

'하이퍼 FPS' 게임인 오버워치는 무언가 다른 요소에 의해 게임 승패가 결정되기도 해 재밌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PC방 유저인 저로선 매일매일 PC방을 가서 게임을 하기엔 금전적인 부담이 가장 커서, 플레이 빈도가 줄어들고 있어요.

하기야, 본계정[350]+부계정[248]+쀼계정[357]+부쀼계정[10]=965, 거의 1000레벨을 찍어가는 걸 보면

'PC방에 쓸 돈으로 사지 그랬어'라는 생각과 함께 되게 한심하단 생각도 들어요ㅋㅋㅋ

1000레벨 찍으면서 그랜드마스터도 못 가보고, 한 편으론 막말로 제 자신이 병× 같네요


항상 부정적인 모습 보여드려 지겨우실테고 죄송드리지만

저로선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하지만, 같은 전장에 같은 방식, 같은 영웅과 같은 조합을 수 백번 플레이하고,

바꾸기 힘든 모스트 영웅이 생기고, 점점 주변의 플레이 빈도가 줄어드며(배그로 넘어오라는 유혹의 손짓..☆),

갈수록 트롤·비매너·심한 욕설 이 증가하면서 항상 말하지만 사람에 치이는 게임이라고 느낄래야 안 느낄수가 없어요.


그래도 한 번 처음에 '뙇'하고 꽂힌 게임이라서 그런지, 이런 생각들이 난무해도 정신 차리면 PC방에서 오버워치 중이랍니다 ㅎ핳

얼마나 그러는지 이젠 친구들이 남들이 LoL을 할 때, 남들이 배그를 할 때, 남들이 서든어택을 할 때, 남들이 뭘 하던 간에

PC방에서 꿋꿋이 혼자 오버워치 한다고 존경한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처음 오버워치 런칭 됐을 때 점유율 1위 찍고 10자리 중에 9자리가 오버워치 유저였는데..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거겠지만 되게 그때가 그립다고 말하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나 딜러 할래 너 힐러 해 ㅋㅋㅋㅋㅋㅋ' , '내가 방패가 되주마!!!(성대모사)''기분이다 힐러해준다!!!'

이랬던게 불과 1년 전인데 한 둘 떠나가면서 이제는 학교에 오버워치 유저가 채 10명이 안 되는 걸 보면

겐지가 6인궁 하고서 그 팀이 C9해 져버리는 듯한 허무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도 오버워치가 다시 떠오를거라 믿어요!

저는 오버워치가 어떻게 되든 간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HEROES NEVER DIE!



른 게임 이야기로 잠깐 넘어가보자면..

작년 2016년 때는 뭐만하면 오버워치밖에 생각이 안났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다른 게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컴게임은 오버워치를 한다면, 폰게임은 무슨 게임을 할까 찾아보다가 'Geometry dash' 라는 게임을 찾게 되었습니다 :)


실은 예전에 유행하던 게임이였는데, 저희 학교에서 추억의 게임에 다들 빠져 있어서 저도 간만에 시작했는데

여러가지 새로운 효과들과 장치들이 나와서 눈도 어지럽고 헷갈리더라구요 @_@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네모난 캐릭터가 장애물을 피하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였는데,

업데이트가 되면서 화려한 이펙트에, 트리거(조종 장치)들에, 캐릭터 강제 은신, 화면 반전까지..

그래도 지금은 적응해서 노래도 듣는 재미도 있기에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정식 명칭은 모르겠는데 폰배그라고 친구들이랑 하고 있습니다.

스팀 계정이 없다보니 진짜 배틀그라운드는 못하지만, 그 한을 폰배그로 풀고 있어요.

나름 제가 보기엔 조종도 어렵고 해서 당분간 애정을 담아 할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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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이번 주 주제는 '책'이였는데, 책과의 친밀도는 0~100중 -100이기에.. 죄송드리지만 다른 장르를 이야기 해보았어요.

음.. 게임은, 어쨌거나 게임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니까요,

다들 본인에게 맞는 게임들 찾으시고 그 게임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요 :D

저는 한 해 오버워치 좀 더 배워가면서 티어를 올릴수 있도록, Geometry dash란 게임에서 맵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다짐해봅니다.


행복한 삶! 행복한 게임 생활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Cataclysm11195는 물러가봅니다, 빠생! 모두들 매일매일 1분 1초가 행복하시길!


+) 맞다! 제가 관심가는 책은 [김제동 - 그럴 때 있으시죠?]입니다.

   김제동의 톡투유를 보면서 재밌게 말하는 듯 이런 저런, 현실적인 얘기와 함께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이 책도 제목을 포함해 무언가 삶의 스트레스, 혹은 어떤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조언해줄 것 같아서!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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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선정해보는 이번 주의 명언 〕 

I can accept failure, everyone fails at something. But I can't accept not trying.

모두들 무언가에 실패를 하기 때문에 난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허나, 난 시도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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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Surface - Dimrain47 (일부)

맵 : Artificial ascent - Viprin & more (Geometry dash)

수정 영상 분량 : 0:00~2:41 (원본은 4:30까지)

비고 : 'Geometry dash'가 어떤 게임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영상도 같이 보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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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2018-01-07 PM 11:58(23:58) '01-08 AM 00: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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