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곡물세트입니다! 월요일 됴아 라디오 됴아 @'v'@
저는 어릴때부터 유독 집순이었어요. 집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거나..
막 엄청난 독서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책을 아예 놓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6년 조금 넘게, 입시용이 아닌! 책을 읽고 서로 토론을 하는 논술 과외를 다니기도 했었구요. 너무 재밌었거든요 ㅎ-ㅎ
그러다 입시를 하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글쓰기도 책읽기도 모두 놓쳐버렸었죠 8ㅅ8
벌써 몇년이나 됐네요, 난 아직 책 읽는걸 좋아하는데 시간이 안나서 못읽은거야! 라고 하기엔
이미.. 책을 읽지 않는 생활에 적응을 해버렸더라구요.. 홀홀..
그래도 이걸 인정하고 나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긴 했네요ㅎㅅㅎ
요즘은 흥미있어보이는 책 위주로 시간 날때 한두페이지씩 읽어보고 있어요.
페이스북에 책을 추천해주는 페이지가 있어서 보통 거기서 "오 이거 재밌겠다" 싶은 책들을 찾아보는 편인데
얼마전엔 앨리스 죽이기 라는 소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진 흥미진진해서 무리 없이 읽히고 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창가의 토토' 를 다시 읽어보려구요.영화든 책이든 여러번씩 보는걸 좋아하는데
어릴때 정말 대여섯번은 읽었던 기억이 나요. 뭐 일단 지금 읽는 것부터 끝내봐야겠지만..!
그래서말인데 저번 시참 상품 사다리타기는 어떻게 되었나욤 탐난다구 상품! 'ㅜ'
방송 안볼때 이미 추첨 끝났나..홀홀..
아무튼 네 그렇습니다!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취미라 딱히 어마어마한 스토리가 있지는 않지만..
다음 번 비슷한 주제가 나온다면 그땐 할얘기가 잔뜩 생겨있기를 바라요 @'v'@) 히히
신청곡은! 제가 요즘 홀딱 반해버린 9살 디바(메카 가동 그 디바 아님)의 무대에욥!
오늘도 사연 읽어주셔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