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막막허다.
정규방송까지 연장 28시간 당해부렀다.
평온하게 네넴띤 먹고 있었는데....
원래는 그날 밤 11시 20분 퇴근이였는데
박영퍼 패시브 도발ON! 켜져서
(출근) 5일 PM 5시 ~ (퇴근) 6일 PM 9시
해부렀다.
정신을 차리고 28시간 동안 뭘하면서 지내볼까
똥겜도 막 찾아보고 그랬다.
저챗 10시까지 하다가 트수들과 첫 시참을 하기로 했다!
휴먼 폴 플랫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진짜 넘 재밌었다.
이렇게 시간 녹아버릴줄은 상상도 못함 ㄴㅇㄱ
같이 하는거 넘 재밌었고 미션걸렸었는데
자꾸 죽여서 내면의 악 영퍼 나올 뻔 했지만
참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미션 3개 다 실패
게임을 하고 저챗 하면서 남은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대충 계획도 짜고 할 게임도 찾았는데
결국 저거 3~4시간 방송한거 빼고 나머지 24시간 저챗함
실화?
먼 할말이 그렇게 많았는지 이야깃거리가 줄질 않았다.
트수들이 채팅도 잘 쳐줘서 그랬던거 같다!
새벽까지 심심하지 않아서 넘 좋았다.
한 5시쯤 처음으로 남스 목소리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광대와 입꼬리가 올라가서 내려가질 않았다고 한다.
너무 목소리 천재들 많아서 변태처럼 웃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결승전은 끝나있고 뒤를 보니
해가 떠서 엄청 밝아졌다. 좀 당황스러웠다
분명 엄청 어두웠는데 히죽거리다 보니 날이 밝음
그리고 아침에 출근하러 온 트수들과 노닥노닥 거리다가
노닥노닥을 오후 9시까지 해부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중간에 롤이랑 몬헌같은 게임 하려했는데
얘기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저챗만 주구장창중창창 했다.
난 재밌었다.
28시간 동안 방송한 나! 넘 고생했고
밤새며 방송 봐주고 자리지켜준 트수들도 너무 고맙다!
낼보쟝
댓글 4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