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A_ 0

안녕하세요 선장님.

선장님의 답변들로 점점 어른이 되어가고있는 중학생 선원입니다.

요즘에는 게임정체성에 대해 갈등을 많이하고있습니다.

롤,피파,발로란트,오버워치 등과 같이 상대방의 실력이 일정하지 못하는 게임과

다크소울,디아블로,몬스터 헌터처럼 제작진이 배치하고 유도한 ai들을 부수면서 스스로의 성장을 느끼는 게임들

사이에서의 갈등이죠.(지속적인 실력과 스펙 상승)

위에게임은 뿌듯함을 느끼려면 상대적으로 적보다 잘해야하하고(어떨때는 너무쉽고, 어떨때는 너무 어렵고)

아래게임들은 게임의 진행틀이 나에게 맞춰져있어 개발사가 만들어놓은대로 진행만하면

쉽게 뿌듯함을 느낄수 있습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같은 경쟁형 게임은 적보다 상대적으로 잘해야 하기에 상대의 실력에따라 난이도가 들쑥날쑥해 재미가 반감되고,

아래 같은 게임들은 가격들이 꽤 있어 학생 신분인지라, 사려면 한달용돈을 탈탈 털어야 합니다.

저 말고 다를 선원분들은 대부분 학생이 아닐테지만

실례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으로써 게임을 바람직하게 즐기려면어떻게해야할까요?

선생님의 학창시절에는 어떻게 게임을 즐기셨는지도 조금 알려주시면 큰 참고될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