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르리안님 안녕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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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뜨더라고요.
두 사람이 사막에서 같은 모래알 하나를 찾을 확률과 동일한 확률을
무려 30%에 근접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풀이법이라니,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15년 전에는 이런 수학 문제에
관심도 많았고, 수학도 나름 못하지는 않았고,
문과지만 수리 1등급의 덕을 봐서 원하는 대학에 겨우 들어갈 수 있었죠.
이제는 저런 걸 보면
이해는 해도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신기한 물건을 봤을 때랑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지만,
나이가 들면 무엇을 배우는 지는 달라지는구나.
그렇네요.
오늘은 배워야 한다는 걸 배우게 된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