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눈
(붙임머리긴 하지만) 처음 보는 긴 머리
그리고 ㄱ...
부분만 그렸지만 중요한 건 다 담았죠? ㅎ
(비율을 세로로 좀 늘여서 그려봤습니다...쉿!)
팬아트를 그리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그림도 그리지 않고 벌써 몇 달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이사 하고 짐 정리 다하고 나서도 관련 도구는 박스에서 꺼내지 않았었는데
이제부터라도 가끔 아무 거라도 끄적거려야겠어요.
그림 한장 덜렁 올리긴 허전하고
야심한 시간이라 조용한 노래로 세 곡만 올려봅니다.
여태까지도 다 제가 듣고 싶은 노래만 만들었지만
오늘 세 곡은 특히 더 사심을 채우기 위한 PICK들입니다.
트게더에도 몇 번 소개했던 가수인 최정윤의 '나는 아직 많이 불안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의 목소리로 입혀서 듣는, 100% 사심 Pick!!
빨리 올해 단독공연 일정 좀!!
아껴 듣는 가수 허회경 씨의 '그렇게 살아가는 것'
어떨 때 들으면 위로가 되고
또 어떨 때는 너무 헛헛하고...
오늘은 충분히 위로가 됩니다.
오늘 올린 곡 중엔 가장 유명한,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저도 너무나 좋아하고, 힘들 때 위로도 많이 받은 노래에요.
키가 좀 안 맞아서 하이라이트 부분 음역이 벗어나길래 손을 좀 볼까 하다가
그냥 그대로, 살짝 '고음불가'스러운 떨림이 이 곡에선 오히려 더 매력있게 들려서 그냥 두었습니다.
글을 자주 올린 건 아닌데 뭔가 도배한 것처럼 되어버려서
이젠 2월에 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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