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코_ 0

오늘도 방송을 빨리 키신 릿코님

계획에 대한 이야기와 공무원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니까 저도 뭔가 휴학을 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뭘 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현실에 대한 생각과 계획을 한 번 나도 좀 여유롭고 체계적으로 짜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얼마나 귀여울까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릿코님이 조카가 자신이 무서운 사람처럼 느꼈을 거라고 생각했을 때는 약간 서운했다는 이야기를 했을때는 좀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갓난 애들이 해가 지날 수록 말도 많아지고 행동이 점점 정교해지는 모습을 보면 세삼 놀랍기도 하죠. 조카들이 우랑아라는 얘기에 나중에 가면 릿코님의 키차이가 엄청 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초2시절 이야기를 하실 때 할머니와 즐겁게 본인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어르신들에게 안마해드리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어릴 때부터 심성이 남달랐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끝이 돈이라는 사실에 믕...이라고 생각했지만요...ㅋㅋㅋㅋ 그리고 만화를 교내 친구들에게  보여주려고 비공식적으로 연재를 했다는 말에 조금 놀랐고 다른 친구들이 본인보다 더 잘 그리면 경쟁심리를 느꼈다는게 ㅋㅋㅋㅋ 좀 웃겼습니다

릿코님의 부모님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때는 진짜 그 감성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손편지와 무엇보다 아버님께서 시를 쓰셨다는 것이 정말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하던 낭만의 시대였구나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가정을 위해서 일하는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저도 제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나는 ㅈㄴ게으르네'라고 생각하면서 의도치 않게 자아성찰도 있던 저챗이였습니다ㅋㅋㅋㅋ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때 나중에(안 올 가능성이 높지만ㅠ)아무래도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야 하는 시간이 언젠가 찾아올텐데 필기체나 젓가락질이나 일상생활에서 그저 당연하게 해왔던 일들을 어쩔 수 없이 고쳐야 한다는게 상상하면서 좀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ㅋㅋㅋ 필기체...어릴 때부터 이어진 악필을 언젠가는 고쳐야한다는게 참...물론 그때 가서야 알겠지만...릿코님의 필기체도 한 번 보고 싶네요 아까 트게더에 올리신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정리정돈하고 깔끔한 필기체일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본인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와 계획에 대한 본인이 느끼는 성취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저도 방송을 보면서 지금 여유로울 때에 한 번 계획을 체계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정도로 조절을 해서 한 번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송 중에 간단한 계획을 짜보기도 했고요. 릿코님처럼 계획을 세우고 완수해서 성취감과 성장을 느끼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제가 직접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드네요. 

코츄들도 한 번 본인의 계획을 세워보고 성취감과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정말 플랜을 달성해서 성장했다는 글을 한 번 보고 싶어요.

모두 좋은 밤 되시고 금요일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