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쯤에 문을 열었고 수많은 림뽐의 트수들이 만들고 가꾸었던 그때 그 월드를 다시 부활시킬까 생각중입니다.
다만, 그때처럼 제가 하드웨어부터 모든 것을 관리하기는 매우 귀찮은 관계로 구글클라우드의 무료서버를 하나 얻어서 거기에다가 둥지를 틀 생각입니다.
최종 월드 백업본이 19년 10월 20일이군요. 버전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1.14버전으로 그대로 갈 생각입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있기는 했지만 저 백업본의 플러그인들이 죄다 1.14용이라서 버전업하려면 고통이 따를 것 같거든요.
당시 마지막 모습은 이랬죠
어차피 켜놓고 방치할 것 같기도 하고 구글클라우드가 아시다시피 서버가 저어어어 바다건너에 있다보니 핑튐도 조금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장된 월드가 있는 하드디스크를 보니 그래도 모두 함께 만들었던 것이 너무 아까워서 다시 살려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무료서버라서 2명 이상 들어가면 서버가 터지려고 할 거에요.
그래도 다시...돌아와주실 거죠? - 혼자는 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