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양_ 0

어...주말2콘서트 4주차 토요일인데요...벌써 막주차네요...이게 별로 안힘들거같았는데...쉽지않습니다...ㅋㅋ

이번글도 길거같네요...

일단 오늘의 콘서트는 볼빨간사춘기인데요...어...위치가 광주...죠??

12월 콘서트 스케쥴짜다보니 도저히 서울콘은 안되서...날짜맞추다보니 광주껄 지르게됐습니다...(거를수없어서 멀리여도 질러봤습니다...)

그래서 빛고을 광주를 가야되는데요...뭐 저녁콘서트고하니 중간에 가다가 어디 구경좀 하고가자 싶어서 어제 부여냐 공주냐 물어봤었구요...대전이나 전주이야기가 나왔는데...가본곳이라...그리고 돌아가거든요...거기는...(전 서해안탑니다...)

뭐 암튼 그럼 낙화암을 가보자하고 찍고 갔습니다...

가는길에 백제보가 있네요...잠깐들리고...들린김에 화장실도 가고...(화장실때문에 들린거아님...암튼 아님...)

낙화암 가기전에 밥을먹어야되는데 맛집찾아보니 여러군데 나오더라구요...원 계획은 공주들렀다가 부여들렀다가 가는거였는데...틀어지고보니...원래 가려고했던 공주 짬뽕집이 날라갔습니다...그래서...부여짬뽕집을 하나 찾았죠...상운반점입니다...

짬뽕맛집이 맞나봅니다...홀에 있는사람 전부 짬뽕먹고있고 새로 들어오는사람도 다 짬뽕만 시킵니다...(TMI : 7000원)

일단 완뽕하고 봅니다...국물이 색깔이 좀 다르죠? 좀 다르다했었는데 기름기가 하나없습니다...먹기 매우 편했고 원래 짬뽕먹으면 매번 속안좋고 그랬었는데 아주 편하네요...국밥먹은거처럼...그리고...홍합 오징어 새우 목이버섯등등 들어가있습니다...목이버섯들어간건 또 첨보네요...암튼 간만에 아주 잘먹었네요...속도 편하고 맛도좋고 기름기도없고...7천원에 아주만족입니다...

그리고 부소산성으로 갑니다...

이런길 걷는거 아주좋아하거든요...부소산성은 젤높은곳이 해발 100미터정도로...약간 동네 뒷동산 느낌이 강했네요...크지도않고...다 돌고 내려오니 1시간 정도 걸린거같았는데...산책하기 딱 좋긴하네요...

낙화암입니다...

경치가 참좋아요...밑에 유람선도 다니구요...

암튼 부여에서 광주로 찍고 가다보니...졸립니다...죽기싫어서 휴게소 가서 20분 맞춰놓고 잤어요...알람울리길래 10분 더 맞춰놓고 더잤어요...많이 피곤했나봐요...

그래서 광주를 가는건데...그냥 갔다오기 아쉽고...제가또 빵집은 가봐야죠...광주엔 베비에르가 있습니다...이미 검색해놨죠...

화환보고 첨엔 놀랬습니다...아니 여기가 본점인데...이제 오픈한줄알고 유심히봤더니...제과제빵 명장선정됐다고 하네요...대단하신분같습니다...기대치가 더 올라가네요...

자 유명하다는 마왕파이입니다...한입에 넣기 아주 애매한 크기입니다...들어갈거같은데 생각보다크고...거의 팥으로 꽉차있구요...묵직한 맛인데 제가 팥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습니다....

파인애플빵이랑 호두마켓입니다...파인애플빵 저거 예상을 벗어났습니다...파인애플맛이면 좀 많이 달거같은데 하는느낌이었는데...상당히 맛있습니다...이거 추천할만해요...찐으로...지금 막 먹고 쓰는건데...광주갈일있으면 가서 먹어보세요...너무 달지도않고 벨런스가 아주좋아요...

호두마켓은...시식해본게 기억은 나지않지만...암튼 맛있어서 샀겠죠?? 낼 먹어볼 예정입니다...이거도 기대중...

Best 1이라는 바게트토스트입니다...마늘빵 느낌이겠거니하고 집었는데...와...이건...촉촉한 마늘빵느낌...그냥 맛있어요...이거 잘못하면 빵랭킹에 변동을 줄수있을정도입니다...갈일있음 일단 집고 보시면됩니다...

* 기존빵랭킹

1등 이성당 야체빵

2등 삼송빵집 마약옥수수빵

끝...나머진 다 고만고만...

그리고 어제 유자파운드 그러길래 유자들어간거 낼름 집었습니다...(이건 낼먹어봐야지...)

그리고 다른빵집이랑 비교해볼라고 기본빵 두어개 집고 가봅니다...

대충 집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어...2만2천원나왔으면...대충 네임드빵집가서 집으면 나올정도로 집어오긴했네요...(언제다먹지...)

아 그리고 사진을보니 저 소세지빵을 안찍었네요...저거 콘서트가서 저녁대용으로 먹었는데...저거부터 맛있어요...진짜 저런건 기대안하고 그냥 소세지맛으로 먹는건데...이건 빵이 맛있어요...뭐지??하면서 먹었던 그녀석...저게아마 Best 2인가 3인가 그랬을거에요...

그리고 2만원어치샀더니 와플이랑 명란빵 서비스라고 넣어줍니다...이거도 낼먹어봐야지...

암튼 총평은...네임드 몇가지만 맛있는빵집은 봤어도 전체적으로 호평이 나오는 빵집은 첨이다...낼먹을 빵들이 상당히 기대됩니다...

그렇게 성공적인 빵집투어를 마치고 조선대로 갑니다...

드디어 콘서트이야기네요...

제자립니다...상당히 앞이구요...표정까지 보였어요...굳

역시나 이번도 대놓고 사진찍으라고 포토타임 가져주구요...

드디어 4번째 팔찌가 생겼습니다...순서가 바꼈는데 트레블 다음이 꽃기운 다음이 25입니다...지금보니 그렇네요...첫번째 콘서트빼고 다갔습니다..볼사콘서트는 저거 모으는재미기도 하죠...ㅋㅋ

6시 시작 9시 끝 정확히 3시간 체워줬구요...언제나처럼 귀엽습니다...다행이 이번콘서트에선 울지 않았구요...무사히 잘 마쳤네요...

아무래도 지방콘서트는 앞으로 튀어나오는 보조무대를 만들기 힘든구조로 되어있는곳이 많아요...그래서 스탠딩도없구요...에일리(인천) 치즈(전주)때도 그랬지만 콘서트 전용 공연장이 아니니 담에 지방공연은 그런거 생각하고 가야겠네요...

이번에는 게스트없이 쭉갔었고...솔로무대 했고...공연장 한바퀴도는거 이번에도 해줬고...전체적인느낌은 크리스마스로 꾸몄네요...지방에 화력좋으신분들이 있어서 여기저기서 하고싶은말하고 대환장파티가 되긴했지만 잼있었습니다...

투어공연이라 이제 서울만남았는데 스포안된다고 찍지말라더니 저렇게 포토타임도 가져주고 이쁘게 잘올려달라고도하고...ㅋㅋ 그래도 앵콜곡 촬영은 국룰인가봅니다...다찍고있네요...잡지도않고...

암튼 9시에 끝나서 정리하고 출발해서 12시에 집에 도착했습니다...아침에 10시에 나왔으니 14시간만에 집에왔네요...아...쉽지않다...

이제 콘서트는 내일 소란이랑 24일 넬, 25일 김제동 이렇게 3장남았네요...끝까지 열심히 달려보죠...

(집에 빵냄세가 진동을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