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끝까지 꾹꾹 눌러참다가 어느 순간 화이트아웃 되고 난 다음 정신 차리고 보면 침상에 누워 있을때가 종종 있죠...
한번은 선교활동을 하러 나왔다가 너무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여서 쓰러지고 난 뒤 정신차리고 나니까 응급실에 실려와 누워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당시 같은 숙소에 살던 네바다 주 주니어 보디빌더 2등 수상경력이 있던 제 파트너랑 같은 한국인 선교사 이 두 명이 저를 제압하려 붙잡았는데 두 명을 뿌치리고 날리고 혀를 못 깨물도록 수건을 물렸더니 잇몸에서 피가 베어날 때까지 물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네요.
지금도 건강하게 화를 배출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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