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까지 빨간날이라 3일연휴에...토요일이야 놀러가니까 가서 뭐 사먹겠지...일요일 월요일은 뭐해먹나 고민하다가 전부터 해먹고 싶어진 매뉴들...이번에 시도해보았습니다...
일요일 : 보쌈
일단 고기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아니 혼자먹으라고 한근만달라했더니...처음엔 1키로 짤라줄려고해서 많다고 하니 800g짤라줍니다...ㅠㅠ 두번말하기엔 아줌마표정이 안좋아서 그냥 받아듭니다...(무서워...소심소심...)
일단 만들어봅니다...물넣고 된장 소금 후추 양파하나...물끓고 고기넣는데...어 크다...반짤라서 다시 퐁당...1시간끓이고 꺼내서 썰어서 사진을 찍는데 장미칼이 시강이군요...
반찬...반찬...어 김치밖에 없는데...급하게 엄마레시피를 생각해낸다...양파를 썰어서...락엔락통(안세는거)에 넣고...간장 식초 1:1비율로 넣고 쉐킷쉐킷...끝~
저거 나름 맛나요...양파장아찌생각하고드시면 음...좀 생양파긴하죠...절여진건아니고....그래도 나름 들인노력대비 맛은납니다...ㅋㅋ
월요일 : 토스트 (feat. 누텔라)
뭔가 이상할거 같지만 유사 이삭토스트에 누텔라를 발라먹어보기로했다...
불판에...(저거 고기용인데...나름 활용도가 높다...)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굽고 옆에 나름공간에 슬라이스햄이랑 계란을 굽는다...식빵한면이 익으면 뒤집고 한면에 누텔라를 바른다...반대편에 햄 치즈 계란을 올려놓고 덮는다...
쭉쭉쭉 양산한다...
마트에서 찾은 암바사뚱켄을 꺼내서 먹어본다...
지금보면 3개만 만든거같지만 위에 저 식빵을 다 만든거다...(6개나와요...) 3개는 이미 먹고 저걸 찍었다...ㅋㅋ 암튼 결국 4개를먹고 2개는 남아서 옆에있다...있다가 저녁에 데워서 먹어야지....
맛은??? 음...............적당히 많이 물음표다...솔직히 전에도 누텔라를 뺀 저 토스트를 해먹어봤지만 물음표가 떴었다..이번엔 누텔라의 하드케리를 바랬지만 썩 어울리는거같진않았다...역시 이삭토스트는 소스가 중요했다...(담엔 소스를 만들어봐야되려나...)
후식은 방울토마토...그래도 과일은 챙겨먹어야지...
낼 출근 시르다...일도 많이 쌓였는데...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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