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양_ 0

희대의 난제 라면끓일땐 면이 먼저인가 스프가 먼저인가...(물먼저 저리가요...)

물론 어릴때 면먼저 넣고 스프넣고 바로 뚜껑 닫았다가 스프가 안퍼지고 면위에 고대로 있어서 망했던 기억이 있긴하지만...그래서 그런지 왠만하면 스프먼저 넣는다...면넣고 스프넣으면 면한번 뒤집어서 스프를 퍼트려야된다....즉...........귀찮다...그래서 무조건 스프먼저 넣는다. (이정도면 인간의 4대 욕구로 넣어야된다...수면욕 식욕 성욕 귀차니즘...)

이유가 어찌되었든 면이먼저냐 스프가먼저냐의 문제는 탕수육 부먹찍먹과 마찬가지로 한국인의 먹거리난제중에 하나인것을...농심은 이들중 한쪽의 편에 서버렸다...

세상에 면을 먼저 넣어라니...본 트수는 농심에게 실망했다...

아니 배신감마저 느낀다...이럴수가...면먼저 넣어라니...그래서 실험을 했다...저말을 무시하고 끓는물에 스프를 먼저넣어 끓어오르는지 시험했다...(사진은 없음.) 안올라온다...이런~~!!! 야!!! 에이C~ 삐이이이~~~삐~~~~(심한말...심한말...)

똑바로 연구 안해~이C~~안올라오자너...스프먼저 넣어도되자너...아니~~그렇게 일방적으로 한쪽편들면 실망이 매우 크단 말이다~~

이런 기분으로 신라면건면 리뷰를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해본다...일단 면은 이렇게 생겼다..

확실히 일단 유탕면이랑은 생긴거부터가 다르다...암튼 끓인다...먹는다...에라이 물이 많다...뭔가 싱겁다...(국물라면 너무 오랜만이라 물조절에 실패했다...)

그래도 나름 유탕면보단 기름기가 덜하고 뭔가 모르겠지만 건강한맛(?)이 나는거 같기도 하다...(물이 많아서인가...) 건면이 느낌은 나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국물 라면이기에 잘 안먹을거같긴하다...(원래 국물 라면 잘 안먹는다...)

더 적으려다가 삐져서 못적겠다...라면은 역시 오뚜기...갓뚜기 진라면...농심 저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