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OBS로 방송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초와 팁들을 담아 보았다.
아래의 사진은 OBS의 첫 화면이다.
이 화면에 나오는 그림이 실제 방송으로 송출되거나 녹화가 된다.
각 장면별 소스배치를 다르게 하거나 설정을 다르게 할 수 있다.
1. 장면
「장면」은 보통 씬으로도 불리우며 소스들의 집합체라고도 볼 수 있다.
예를들어 A 라는 이미지 소스와 B라는 영상 소스가 있다면 이들을 전환하기 위해서 소스 자체를 끄고 켤 수도 있지만
장면을 넘김으로서 더욱 간편하게 전환이 가능하며 화면 전환 효과도 줄 수 있다.
소스가 많아지면 소스를 일일히 찾는데에 굉장한 시간이 들게된다.
그냥 장면으로 간편하게 화면 전환을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2. 소스
화면 구성요소들로서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복잡한 세팅도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간단하게 몇 가지 정도만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1) 디스플레이 캡쳐
지정된 화면 전체를 실시간으로 캡쳐한다. 화면에 무엇이 나오던지 상관없이 무조건 화면전체를 캡쳐한다.
귀찮은 설정 없이 지금 내가 보는 화면을 내보내는 가장 간편한 캡쳐 방식이지만
그만큼 방송사고의 위험이 가장 큰 위험한 캡쳐 방식이기도 하다.
보통 다른 캡쳐 방식으로 화면이 캡쳐가 안될 때 사용한다.
2) 윈도우 캡쳐
특정창을 실시간으로 캡쳐한다. 자신이 원하는것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다만 최소화를 하면 제대로 캡쳐가 되질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3) 게임 캡쳐
게임 화면을 실시간으로 캡쳐한다. [어떤 전체화면 응용프로그램이건 캡쳐] 방식도 좋을 수 있지만
원치 않는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특정 창을 캡쳐하는게 좋다.
4) 이미지
특정 그림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보통 프로필 이미지를 걸어놓는데 사용한다.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을 경우 비디오 메모리에서 읽지 않기」를 켜두면 컴퓨터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5) 브라우저
화면을 다채롭게 해줄 브라우저 소스이다. 트윕, 투네 등에서 받은 소스로 화면을 꾸밀 수 있다.
보통 채팅창이나 도네 또는 팔로우 알림 표시 등에 사용된다.
「소스가 보이지 않는 경우 종료」를 켜두면 컴퓨터의 자원을 아낄수 있다.
「장면이 활성화되면 브라우저를 새로고침」을 켜두면 간혹가다가 있을 브라우저 소스의 오류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6) 비디오 캡쳐 장치
웹캠을 이용하여 캠을 띄우거나 캡쳐보드를 이용하여 닌텐도 스위치나
플레이 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기의 화면을 캡쳐할때 사용한다.
웹캠의 경우 마이크가 이중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3. 장면 전환
장면과 장면 사이를 넘어갈때 사용하는 옵션이다.
굉장히 보잘것 없는 옵션처럼 보이지만 잘만 사용하면 후편집 한듯한 장면 전환 효과도 만들어 낼 수있다.
보통은 일괄 적용되지만 장면 별로 장면 전환 효과를 지정할 수도 있다.
보통은 「서서히 사라지기」를 사용한다.
위와 같은 소스를 장면안에 잘 배치하고 설정하여 꾸민다음
각 용도에 맞게 장면을 전환할 준비가 되었다면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