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O 드라이버가 만들어진 배경]
ASIO 드라이버는 스테인버그(STEINBERG)사에서 CUBASE라는 프로그램을 윈도우 버전으로 만들면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다이렉트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만든 드라이버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범용성’과 ‘하위호환성’ 철학으로 인해 1992년 개발된 윈도우 3.1부터 사용된 MME(Multi MEdia)가 현재도 사용이 되고 있다.
MME는 주로 간단한 효과음, 음악 감상 등을 하기에 적합하였지만, 3D 사운드나 다중 사운드 처리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DirectSound를 DirectX라는 API에 통합하여 제공하였다.
하지만 DirectSound 또한 범용성을 중요시 하다 보니 레이턴시가 커서 음악 작업이 불가능했다.
이에 스테인버그사에서 ASIO를 만들어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조사에 전파하며 현재의 ASIO가 정착이 되었다.
초창기의 ASIO는 윈도우 기본 사운드는 나오지 않았으며 CUBASE 내부에서만 사용되도록 제작된 제품도 있었다.
ASIO에 자극받아 이매직사에서 로직 오디오를 윈도우 버전으로 만들면서 EASI 드라이버를,
기가샘플러를 만든 회사에서는 GSIF 드라이버를 제작하였다.
[ASIO는 무슨뜻?]
ASIO는 Audio Streaming Input Output이라는 뜻으로 드라이버라기보다는 DLL(Dynamic Linked Library)로 구성되어있다.
[ASIO 드라이버는 윈도우와 무관하게 동작한다]
ASIO와 윈도우는 완전히 별개로 동작한다.
ASIO는 직접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통신하기 때문에 윈도우에서 소리가 깨지거나 들리지 않더라도 동작한다.
[비표준 드라이버를 용납하지 않는 마이크로소프트 WDM/KS 모드를 만들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