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낮방송을 들어갔다. 들어갔는데 공부를 해야했다.. 젠장.. 그래서 단대님에게 밴을 시켜달라고 했다. 그러곤 바로후회했다... 밴당하니까 오히려 채팅을 매우 치고싶었다. 진짜 다시 해달라고 하면 안되겠다. 그치만 ... 공부는 잘됐ㄷ...ㅏ...
그러다가 단대님이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르시는데 화음을 넣어서 부르셨다! 그러다가 이제껏 궁금했던 질문을 하려고 채팅을 쳤다 ! 하지만 ...나는 채팅이 안됐다.. 슬펐다.. 그러곤 과거의 나를 자책하며 후회를 했다.. 하지만 나에겐 무료도네가 있었다 ! 포인트는 정말 없었다. 그치만 도네를 했다!
Q. 단대님 저 궁금한게 생겼어요 단대님이 항상 노래부르실때 화음처럼 넣던데 막 머릿속으로 촤라락하도 생각나서 부르는건가요? 그런김에 시그니쳐도 (단대님 : ㅋ..참나..) 여보야 (단대님 : 하 !) 자기야 사랑해 우욱 칵퉤
A. 화음은 머릿속에 그냥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노래 멜로디 라인이 이렇게 이렇게 있으면 이 다음에 어 음을 한 이쯤으로 부르면 어울릴까? 하고 아니면 안부르고 맞으면 부르고 !
세상에 그냥 천재였던거야... 멋진 단대님 ..💘
그러곤 파트너 얘기를 하며 자신이 못하는 거라고 하셨다. 아녀??? 파트너 절대가~~ !
그러다가 킹스타를 부르셨다. 와 그냥 완전 야했다. 코피 터질 정도로 완전 야했다.. 그래서 펜을 던지고 노래를 감상했다. 노래 신청해주신분 감사합니다 제가 어디로 절할까요? ( 아앗 말실수했네요 다시 일기써야지... 하 .. 킹시보기 해야겠다...)
그러다 갑자기 모텔 얘기가 나왔다. 순간 내귀를 의심했다. (마음속 - 뭐????? 모텔 ?????? 누구랑 ???? 왜 ??? 잠방송 ????) 그래서 샤프를 던지고 싶었지만 확실하게 들어야했기 때문에 살포시 내려놓고 두 귀를 쫑긋 ... 세워서 들었다.. 내가 잘못들은게 아닌가하고.. 하지만 잘못들은게 아니였다...! ( 그때 입꼬리 10시 2시 ) 그러다 샤워 이야기까지 나왔다... 입을 다물 수 없었다...그러고 무료도네를 또..사서 끄적끄적 글을 썼다.. 쓰다가 단대님이 24시간 방송얘기를 하길래 그것도 같이 끄적끄적 썼다.,
Q. 모텔,,? 모텔,,, 모텔.,,? 하 존버,,, 누구랑 가나요.. 누구랑? 생각만해도 행복하다요,, 24시간 방송하면 단대님 찾아서 뒤통수 때릴거예요 안돼요
A. 아 누구랑 가는게 중요한거야? 혼자갈껀데 .. 저랑 같이갈사람 있어요?
(처음) 아 ... 아쉽 .. (그다음) 뭐요?????
하.. 단대님 방송을 보면 내 심장이 자꾸만 .. 몸밖으로 나가려한다.. 위험하다.. 하지만 단손실로 끊을 수가 없다..
그러고 저녁뱅을 들어갔다. 2500팔 축하영상을 보셨던 것 같다. 난 못봤다 .. 킹시보기 시급하다 방송하시면서 유튜브로 바로 올려주셨다 :) 하지만 단대님 반응이 궁금하니 킹시보기를 해야겠다 ! 그러고 단대님이 리를스타를 부르셨다..목소리에서 꿀이 떨어졌다.. 진짜 에코를 켜도 안켜도 진짜 머박적이였다. 그냥 잘부르셨다 ㅜㅜ 행복하게 듣고 오뱅화를 외치고 나갔다. 요즘 새벽을 끝까지 못달리는게 너무 아쉽다.. 몸이 안따라준다..흑 .. 운동을 해야겠다..( 내가 ..할까...? ) 착잡한 마음을 다잡고 오뱅일을 쓰고 잠을 자러 간다.
오늘의 TMI . 단대님은 여친한테도 안써본 손편지를 단지들에게 해줬다 ! (손편지 부러워버려~~!! )
단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