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예상하긴 했으나 역시나 생각처럼 쉽지는 않네요 ㅋㅋ
1. 지금 생활 패턴이 완전히 꼬였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교육청 의무 교육 때문에 아침 11시까지 일찍 출근한 (11시 퇴근) 다음부터 퇴근 -> 집 도착 -> 기절(선잠) -> 4~시 깸 -> 의미 없는 시간 -> 6~7시부터 잠깐 쪽잠 패턴이었어요. 피곤이 풀리지가 않네요.
2. 방학 특강 (업무량 1.5배 증가) 및 학생 수 증가로 정신없네요. 지금 제 밑에 부사수격 선생 채용 계획을 세울 정도라 엄청 바쁩니다. (개인적으로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3. 이사를 해야 합니다. 지금 출퇴근 시간이 토 나올 정도로 심각하게 안 좋아요. 당장은 무리겠지만 상반기 내에 이사를 하게 되면 적어도 2시간은 세이브 시킬 수 있습니다. (ㅠㅠ)
사실 이 모든 변명을 집어치우고 제일 심각한 것은 그간 전업을 해오면서 잃어버린 건강과 체력, 노화 된 몸뚱아리겠죠! 식습관을 바꾸고자 닭찌찌살과 훈제 계란, 프로틴 바를 시켰습니다. 바로 티 나지는 않겠지만 이사를 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면 조금씩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문충 되기 싫지만 한 분이라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로또 당첨되면 한 일 년 방송만 하겠습니다.
사랑해여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