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트수분들도, 제 실제 지인들도, 심지어 원장님도 소식 듣고는 사실 오늘까지 쉬라고 했었어요. 근데 저는 어제 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어차피 일 쌓일 것 뻔하니까 무조건 출근하려고 했는데.. 와 출근준비하다 식은땀 나고 정신이 멍해서 결국 오늘까지 쉬겠다고 전화했어요. 아무래도 독감은 낫고 있는데, 연관 검색어로 부작용 혹은 사망? 같은 위헌 단어가 뜰 정도로 독한 항바이러스제 약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 같네요. 조금 쉬고 방송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