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건가? 까만물 엄청 빠짐! 정모전에서 검정 티셔츠 데려가신 분들
세탁시 주의해 주세요. 다들 검정옷은 검정옷끼리 빨래 하시나요? 원래 그렇게 하는건가요
저는 회색남방이 보래색이 되었어요. 조심해주세요!
다들 즐거운 평일 마무리 잘 하셨나요? 저는 부동산에 갔다왔어요. 맘에 드는 곳이 한 군데 있었는데 먼저 보고가신 분이 있어서 연락 기다리기로 했어요. 다들 작업실 구하면 5~6년은 안나가셔서.. 거기 말고는 나온 물건이 없대요..ㅠㅠ
그리고 엄마가 왔어요! 엄마와 함께 온 것들 목록:
은행 한주머니(산길에서 주웠다고 함), 마늘, 아빠가 키운 덜매운 고춧가루, 아빠가 키운 엄청매운 고춧가루, 아빠가 키운 초록고추, 떡, 추석 전들, 김치, 깍뚜기, 고무장갑, 화장실 청소솔, 물티슈 100개, 박스테이프5개, 돈까스5개+ 소고기민치(1주일에 한번 서는 장에서 30분 줄 서서 사왔다고함), 토마토즙 한박스, 침대에서 쓰는 핸드폰 거치대, 비누, 목장갑 20개, 대파, 김치찌개 얼린거, 그외 아직 발견 못한 것들 등등등
냉장고 조상님들 싹 보내 드리고 살아계신 분들 냉장고로 또 다시 꽉꽉.. 침대위에서 탱자탱자 뒹굴뒹굴 거리면서 엄마가 청소하는 소리, 설거지 하는 소리 들으니까 뭔가 마음이 엄청 편해져서 잠이 솔솔~~ (가만 있는게 돕는거라고 해서 가만있었던 거임)
다들 주말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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