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림을 받았습니다.
냉큼 걸었습니다.
그림을 받고 나니 취조를 받고, 스케치를 하고, 감광을 하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정모전 한켠에 있다가.
결국 제 손에 들어왔군요.
그림을 받으니 미래가 떠오릅니다.
어느날 시간이 흘러 김두희 작가가 위대한 히더지가 되는날이 오고.
저의 주변 사람들이 묻는거죠.
"어! 이거 김두희 작가 그림 아닌가요?"
제가 자랑스레 말합니다.
"어 초창기 작품이고, 나를 상상하며 그린 호랭이야." (에헴)
나 방금 뿌듯해 지는 상상함....
위대해 지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ps. 그 검정 물건.. 결국 제가 졸라버린 모습이 된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그래도 주신거니. 고마워요 항상!
ps2. 쿠키 빨리 드십쇼 11월까지가 유통기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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