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우울하여 전에 들은 킹스맨이라도 볼까 찾는데 블레이드 러너 유료시사회가 열렸군요.
올해 기대한 영화에 죄다 배신당해서 고민하다가 전작을 믿고 봤는데 드디어 좋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네요.
특히 공각기동대와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 상처받은 SF팬이라면 이 작품으로 힐링하시길.
단, 전작이랑 이번에 나온 프리퀄 영상 3편이 있는데 최소 전작은 보고 가는 걸 추천.
영화로 멘탈이 회복됐으니 방송 기다리는 동안 오랜만에 글이나 좀 써봐야겠습니다.
ps. 영화는 혼자 봐야 그 내용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