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형체가 서서히 땅으로 내려왔다.
도비(마을 사람들) : 으읔.. 하늘에서 광채가....!
사람으로 보였던 형체는 여천사 였다. 그녀는 마을 광장 중앙에 있는 음식 테이블로 향하였다.
도비 1: 으.. 으읔
도비 2 : 그.. 그것만은...!
펄럭~ 촥
옆에 있던 주민은 그녀의 날개로 따귀를 맞았다.
도비 2 : 커엌...!
주민은 그대로 주저앉고 아픈 볼을 부여잡았다.
그녀는 쓰러진 주민을 뒤로한 채 음식들을 가득 들고 다시 하늘로 날아올랐다.
도비 2 : (날개에 맞고 일어나며) 으읏...
도비 1 : 우리들의 음식을 들고 날아간다! 잡아!!
도비 3 : 너무 빨리 날아가고 있어! 놓칠 것 같은데!?
도비 1 : 아니야! 쫓아가자
도비 2 : 앗! 사라졌다?!
도비1 : 뭐야!? 어디로 갔어!!
그녀는 음식들을 들고 재빨리 날아갔다.
도비(마을 사람들) : 안돼... OTL